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미박을 갈 수는 있을까요

2025.04.17

11

2742

이제 미박을 슬슬 준비하려고 하는데, 먼저 미국행을 택한 선배들이 차라리 영프독으로 가라고 하시네요. 트럼프 취임 이후 너무 팍팍해졌다고 하고... 재정이 준비가 안 되어 있으면 버티기 힘들 거라 하시고...
휴스턴에서는 멀쩡히 강의하던 박사도 비자를 만료시켜 수업을 진행 못 하는 일이 일어났다고 하고...

좀 눈을 다른 데로 돌려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쉽지가 않네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11개

2025.04.17

닥 미국임 해봐서 압니다.

2025.04.17

당분간은 미국가기 힘들죠. 과제도 많이 짤리고 대학 자체적으로도 예산이 많이 줄어서 대학원생 예전보다 훨씬 적게 뽑을 겁니다. 미국 교수들도 유럽이나 싱가포르 등지로 옮기려는 사람 많아요.

2025.04.17

박사가 인생 30-40년 보고 하는 선택인데 선배 본인들이 살면서 그거 약간 힘든 일 있었다고 짧은 생각으로 조언을 하는거죠. 트럼프 때문 아니라도 박사들은 다들 힘들게 합니다. 그리고 중간에 그만둬야될 만큼 심각한 일은 어차피 1% 미만의 학생에게나 일어나고 대부분 사람들은 다 서로 도우면서 어떻게든 해냅니다. 참고로 원래 기존의 인문사회계열 박사들의 삶은 지금 이공계가 힘들어진 것 이상으로 힘들었어요.

2025.04.18

닥미국. 미국 다 떨어지면 유럽

2025.04.18

그래도 가야지요 저도 준비중

2025.04.18

어치피 졸업할때쯤 트럼프 없을건데 미국 지원해보세요

2025.04.18

독일이면 가볼거 같음

2025.04.18

스펙이 어느정도임? 웬만큼 상위스펙 아니면 미박 못갈텐데 지금

2025.04.18

바이오 기준 cell, nature, science 상위 저널 자매지라도 1편 제 1저자로 나와야 제대로 된 미국 대학 비벼볼만 합니다...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닙니다.

2025.04.19

준비 방식이 전혀 다릅니다…유럽은 계획을 가지고 연구를 하러가는 방식이라 필요 없다면 코스웍이 없지만 무엇보다 명확한 연구계획서를 가지고 가야하며 지도 방식도 우리나라와는 매우 상이 하더군요..한국과 아무래도ㅠ유사한 미국이 좀 더 익숙하고 세계 정세가 다 어려우며 미국이 그나마 나을 거라는 생각입니다. 갑자기 비자기 만료되는 사람들은 안타깝지만 정말 경미한 범죄라도(과속 혹은 주차 티켓) 받은 것일겁니다. 그건 타국에서 일을 할 때 항상 주의해야 하는 점이긴 합니다.

2025.06.01

안녕하세요, 한겨레 기자 이나영입니다. 미국 신규 비자 발급 중단 문제로 어려움 겪고 계신 당사자분들 얘기를 들고 있습니다. 혹시 인터뷰 가능하시다면 아래 연락처로 연락 부탁드릴 수 있을까요? 익명으로도 인터뷰 가능하십니다. (010-4942-2686)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