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끔씩 눈팅만 하다가 이번에 취업 관련하여 고민이 생겨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아보고자 글을 남겨봅니다. 중경외시 라인 학석사를 한 공학 석사입니다. 지금은 졸업은 했고 취업이 안돼 1년동안 연구실에 잔류하고 있습니다. 학부 성적이 3점 초반대로 별로 좋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1년간 취준을 했지만 서류 합격이 거의 0에 수렴을 합니다. 석사 때 SCI급 논문 1저자로 3개 publish를 하며 나름 열심히 석사 생활을 보냈다고 생각했기에 학사때 저지른 과오를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처참한 서류 결과를 보니 그건 제 착각이었던 거 같습니다. 교수님께서는 그래도 실적이 있으니 박사를 하는 게 어떻겠냐 권유를 하시는 상태입니다만, 사실 취업이 우선 순위에 있는 저에게 있어 걱정이 되는 건 박사를 해도 지금처럼 취업하지 못하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불안감이 듭니다. 선배님들이 생각하시기에는 지금처럼 그냥 취준을 할까요? 아니면 자대 박사를 밟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다른 선택지가 있으시다면 조언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두서없이 작성한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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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5개
2024.04.10
무슨 분야 하셨는데 거기서 학석사 하시면서 sci 1저자 세 편 냈는데 서류부터 갈리시나요??
혹시 석사때 공부한 분야하고 취업 지원하신 분야가 다른건 아닌가요? 인사과에서 가장 크게 보는 것 중 하나는 지금 모집하는 직무와 면접자가 지금까지 한 직무가 비슷한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학부성적 3점 초반이라고 막 탈락시키지는 않습니다. 사실 석사때 sic 1저자 3편이면 정출연같은 연구소 위주로 찾아보세요 연구 분야만 비슷하다면 엄청 좋아할겁니다. 막 데려가려고 할걸요?
2024.04.10
대댓글 3개
2024.04.11
대댓글 1개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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