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포공의 인기가 매년 떨어지고 있는 이유는 이것도 있는데 여기서는 아무도 언급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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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쪽 사람들은 너무 착한것같음 우리도 적절한 대우를 받아야함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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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사회의 눈부신 발전이 수많은 석박들의 노력의 결과물임에도 성취에 맞지 않은 대우를 받고있음 포닥자리라도 구하면다행이고 교수, 정출연, 기업체에 들어가서 일할 수 있는 기회도 제한되어있음
오늘 의대 증원이 핫하니까 의료쪽을 한번보면
결국 의사도 의료장비와 약을 가지고 치료를 하는사람임 근데 이 의료장비와 약을 100% 의사들이 만드냐? 아님 의료기기회사들과 제약사들이 만듬(물론 회사에서 일하는 의사도 있긴함) 회사에서 석박들이 의사보다 상대적으로 저임금노동을 통해 새로운 약과 장비를 개발하면 의사는 그걸 이용해서 환자치료를 함
제약쪽은 완전 경쟁시장이라 함부로 약값을 올릴 수 없고 심지어 리베이트까지 주고 있는 실정임 그런데 반대로 제한된 공급과 환자를 치료한다는 포지션 때문에 의사는 의료시장을 거의독점하고 있음 약은 경쟁으로 낮추고 자신들의 비급여 치료행위는 한없이 높임 결국 의사들이 자신들의 특수성(제한된 공급)을 이용해서 의료분야의 이익을 독점하고 있다고 생각함
물론 치료행위를 하는 의사들의 특수성을 무시하는 것은 아님 그런데 치료행위도 적절한 약과 장비가 있을 때 가능함 코비드가 제약사의 빠른 백신개발이 없었다면 이렇게 빠르게 종식될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답은 나옴
따라서 나는 연구계가 적절한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어떤 방법으로든 연구쪽 임금을 올릴필요가있음 개고생해서 박사 받고 정출연가면 7천언저리 국립대교수는 5천5백쯤 이게 박사받고 잘 풀렸다는 사람들의 현실임 (물론 그 외 수입이 있긴하겠지만 그건 본인 선택이니까 제외함)
여기에 연구계에 대한 대우 얘기가 없길래 끄적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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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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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등 유럽 선진국처럼 공대 인원수 제한시켜서 일단 선발은 하되 1학년, 2학년 거치면서 공대 각 과별 기준시험 통과 못하면 쳐내고 졸업생 일정 수 이하로 되게 하면 됨.
2024.02.07
대댓글 2개
202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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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