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학벌에 대한 다른 관찰

2024.02.05

4

2147

박사는 학벌보다는 실적이 맞는것 같음

본인은 K 학석박인데 학점이 안좋아 자대생 거의 없는랩에감

이런학부에서도 이쪽 대학원을 올수 있구나 싶은 사람들 많이봤음, 물론 잘하는 사람도 있었지만 정말 심각할정도로 문제가 많은 사람도 봄,
근데 교수님은 문제 많은 사람도 어찌저찌 졸업 시킴

그래서 그 이후로 대학원 학벌은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함
실적과 실력이 중요하고 학벌은 그냥 참고자료 정도임

어차피 각자 살길 찾아서 사는데 각자 기준 가지고 동료될사람 찾으면되는거지 다른사람 기준가지고 뭐라 할 필요 없는듯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4개

2024.02.06

이제 다른학교에 있는 상상을 초월하게 심한 노답 케이스들을 보면 어떤말을 하실지 궁금하네요..ㅋㅋ

2024.02.06

우선 쓴이의 의도에 대해서도 공감하지만 내 느낌은 아주 영향이 없지만은 않다고 봄

어느정도의 사람의 성향을 거르는 필터로서 역할을 하는건 같긴함. 중위수를 학군별로 나눴을 때 우리가 말하는 Grade별 차이는 존재하는 것 같음

나의 경우는 지거국> 고대> Kaist까지 쭉 겪어오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는데 그 중 가장 강렬했던게 고대 석사 중의 기억이었음.

쓴이 기억과 같이 인기랩은 들어가지 못했는데 이런 학부도 있었나 싶은 사람들이 고잠 입고 아카라카 가서 고뽕 한사발 드링킹이 소원인 친구들이 많았던 것 같음. 일반적인 랩미팅은 커녕 논문스터디부터 학부연구생한테 대신 정리하게 하고 본인의 지식 쌓음에는 전혀 무관심했음

그덕에 자극받아서 열심히하긴했지만 애초에 학문이 아닌 학벌을 노리고 학계로 오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이 또한 사바사의 영역아닌가 라는 생각이 듦.

이어가자면 Kaist도 중위권 랩에 들어갔음. 놀라웠던건 사람들이 저마다 하고싶은 꿈이 있고 개인 만족이 우선시되는 사람들이 많았다보니 연구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가 가능했음. 그리고 졸업한 선배들의 논문이 각자의 애정이 담기다보니 실제 지식을 얻기위해 사용된다는 점이었음
(고대 때는 절반 이상의 졸업 직전 복붙을 위해 사용됨)
이런 환경에 있다보니 아웃풋이 꽤 괜찮은 편이었는데 중위권랩이라는 점이 신기했고 그 경험으로 grade별 편차는 분명히 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됨.

2024.02.06

학벌은 다른 구체적인 정보 가 없을 때 평균적인 예측을 하는데 사용하는 수단인데. 왜 이 싸이튼 모든것을 일반화 획일화 하여 이분법으로 가려고 하는지 모르겠네. 이과생들이 많이 모인 싸이트라 그란건가?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