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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사람이 공감버튼 다 눌러놨길래 저도 다 눌렀습니다
지도교수님 너무 잘 만났다ㅠㅠ
1120 - 신임교수는 단점이 더 크지 ㅋ
올챙이적 기억 못하고 못된 것만 배워서ㅋ
박사과정이면 30~40대 젊은 교수 강추함.
34 - 아이디어 및 실험이본인이한거고
글받아서 다시 수정하면 본인꺼죠
저 gpt로 논문쓴거임??
24 - 챗봇없던 시절에 교정맡겨서 그대로 내면 교정한사람꺼가 되는건 아니잖아요
저 gpt로 논문쓴거임??
22 - 그렇게 쓰면 안되긴 함 글의 논리와 흐름은 본인 머리에서 나와야하고 영어 교정만 gpt로 해야죠 윗 사람들 큰일날 소리하네...
저 gpt로 논문쓴거임??
29 - 초안은 내가 쓰고 영문 교정을 맡기는거랑, 초안을 써달라고 하는거랑은 많이 다르긴 합니다
저 gpt로 논문쓴거임??
15 - 직장 가면 직장이 글쓴이님에게 맞출 순 없어요.
지도교수가 꾸린 연구실도 마찬가지 입니다. 어딜가든 우두머리의 지도법에 따라야 합니다.
그리고 지도교수가 요구한 사항은 100을 알기 위해 1, 2, 3, ...을 알아야 한다는 취지 같은데,
이건 어느 분야든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요?
'꼬리 질문에 대한 즉각적인 대답이 일반적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다시 여쭤보고 싶은데,
나중에 논문 쓰시면 매우 기초적인 것부터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것에 대해서는 '어차피 지엽적인건데 무슨 의미가 있어'라고 패스하실건지...
결과론적 공부를 하는 것보다 그 과정에 재미를 찾아보세요.
저는 공대지만 이론은 물론이고 실험 설계를 왜 그렇게 했는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캐묻습니다.
그것에 대한 디펜스를 못하는건 내가 다루고 있는 실험 조차 설명 못하는 바보 취급 받는겁니다...
스스로도 그렇게 느끼지 않을까요?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11 - 저도 이론 연구하는 사람입니다만, 교수님의 지도방식에 문제가 없는것 같아보이는데요? 마이크로 매니징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안 맞겠지만, 기초 이론에 대해서 질문던지는건 방식에 차이가 있을뿐언정 어딜가나 있습니다. 그리고 기초 이론 정도면 즉흥적이더라도 질문에 어느정도 대답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10 - 이미 기분이 좀 나쁘시군요. 듣고 싶은 말도 있으신 것 같고. 유감스럽게도 연구에 사용되는 지식을 교과서 수준의 내용으로 부터 설명하는 것은 이공계열 어디서나 중요하고, 특히 자연대 이론 연구실 이라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런건 지엽적인 꼬리질문이 아니라 기초적인 상식이라 해야겠지요. '중요하지도 않는 내용을 이렇게 꼬치꼬치 캐묻는게 무슨 의미냐' 라는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그런 기본기가 부족하면 아주 오래 공들여 한 연구가 리뷰어 코멘트 하나에 신기루처럼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실겁니다.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18 - 그리고 대학원 생활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어떤 사람들에게서는 공통점들이 보이기도 하는데요. 제가 예시로 말꼬투리 하나 잡아보겠습니다. 첫째 불만이 저에게"만" 해당되는 요구사항이 많다 이죠? 그럼 당연히, "나에게는 이것저것 요구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하지 않는다" 가 뒤따라 나와야 하는데 실제로는 본인에게 퀴즈 점수 잘 받기, 학점 A+ 받기를 요구하셨다는 내용이군요. 물론 글로 쓰느라 오해가 있을 수 있고, 또는 제가 잘 모르는 맥락이 있겠죠. 하지만 요점이 뭐냐면, 이 짧은 글에서도, 적어도 독자가 읽기에 논리가 깨지는 부분이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A에서 시작했는데 (매우 부당하고 쓸모없게도) H 까지 (이런 것은 하등 쓸모없는 지엽적인 꼬투리잡기이며 보편적인 경우 누구에게도 요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물어보신다, 라고 읽히는데요. 괄호 안은 제가 악의적으로 편집한 것이지만, 유사한 감정을 느끼셨을 거라 짐작합니다.
제 경험상.. 이런 친구들은 보통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어떤 흐름이 있습니다. 그리고 많은 경우 기초적인 상식 (물론 전공자 수준에서나 상식이지만) 부족으로 주요 컨셉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가 결여되어 있어서 생기는, 어느 한 곳이 틀렸다고 딱 집어주기 어려운 오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당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면 목적이 뭔지 짐작하기 힘든) 선문답을 통해서 본인이 잘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찾도록 도와주고 다시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지요.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9 - 적당히 넘어가는 법 없이 제대로 진국이신 것 같은데요? 지도교수로 손색이 없습니다.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11 - 이런 애는 걍 대학원 안 갔으면 좋겠음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16 - 아닌 척하지만 삔또 상해서 글 쓴 것 같은데 더 큰 자리에서 망신 당하지 않은걸 감사하게 여기셈
지도교수님으로 섬겨도 될지 고민입니다
9
학계의 립서비스 ㅋㅋ
2023.10.30

재밋는건 어디 작은 저널이라도 어셉되고나면.. 링크드인이나 그룹이메일 트위터 이런데서 서로 홍보해주고 빨아줌 ㅋㅋㅋ 내용이 이상하거나 타이틀, 클레임이 말도안되는 비약이 있더라도.. 퍼블리시 된 이상 리스펙 해주고 빨아줌....
좋은 저널에 나가면 더 빨아줘. 어워드도 주고, 라이징 스타라고 빨아주고... 자리잡고 영향력있는 교수들이 애써 땡겨주고 키워주고 하는게 보일때도 있어. 세미나 오라고 초대해서 발표시키고 또 단체로 빨아주기 시간 ㅋㅋ 미국 특 인지 모르겟지만.. 여긴 진짜 잘하는게 아니라 좀만 할줄 알면 expert급으로 포장해서 자기어필 하는데... 그걸 또 그대로 빨아줌. 누구 사람 소개할때 얘는 박사과정인데 이거랑 저거를 잘한다고 ㅋㅋㅋ
박사과정할때 약간 자괴감 들었던게있어. 리뷰논문 쓰려고 토픽모우고 논문모우고 하는데.. 제대로 된 논문보다는 그냥 실적채우기용 대충이것저것 자투리데이터 모아서 포장해서 낸거같은데 어셉된 그런논문까지 다뤄야된다는거였어. 그냥 일반 논문이라면 아예 언급안하는 식으로 넘어갈수 있었겠지. 요즘 피어리뷰가 잘 되는지도 모르겟고.. 운칠기삼이라고 그냥 마음씨좋고 내분야 잘 모르는 사람이나 지인이 리뷰어되면 쉽게쉽게 넘어가는거임.. 아니면 저널 inivitation 받아서 서밋한거나.... 그런 자괴감을 느꼇던 이유 두번째는... 응 내 리뷰도 인바이트 받아서 썻던거임 ㅋㅋㅋㅋㅋ 씹 ㅋㅋㅋ 그리고 그거 퍼블리시 되고나니까 너도나도 트위터 돌리고 링크드인 돌리고 아.. 수치사... ㅋㅋㅋㅋㅋㅋ 거기에 약간 제3국 사람들 (특히 인도쪽) 일면식도 없는데 어떻게 잘보일려고 하는건지 댓글달고 팔로우 신청하고 아 어질어질
빨아주는건 어찌어찌 하겟는데.. 빨리는건 뭔가 적응이 안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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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27 12138 -
67 17 7252
학계야 말로 외모가 ㅈㄴ 중요함 김GPT 76 25 22218
실적이냐 학벌이냐 자꾸 말이 나오는데 김GPT 57 16 7956
학벌에 점점 선입견이 생긴다. 김GPT 98 28 18229
어느정도 밀어주는 게 있는 거겠죠? 김GPT 12 5 1507
실적으로도 숨기지 못 하는 것들 김GPT 24 20 4754-
15 11 12750 -
4 6 2110
더 나은 교수님을 찾아 떠나려고 합니다. 명예의전당 110 34 47735
슬픈 국내 AI의 현실 명예의전당 144 39 44018-
328 30 67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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