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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박사학위의 미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배님들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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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박사학위까지 생각하고 있던 예비석사생입니다.
아직 석사입학하기도 전이고 김칫국이지만
요즘 드는 생각이..이 한국에서 박사학위취득후 과연 괜찮은 자리를..잡을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됩니다.

출산율 절벽으로 세대유입의 3분의 1토막은 예정된 현실이여서
대학들의 교수임용시장은 갈수록 차가워질것이고, 현재 교수임용도 정말 말도안되는 실적의 실력자들만 임용된다고 알고있습니다.

또한 정출연같은 경우도 이번 정부의 정치입김에 입지가 많이 위태로워지는것을 보고,
이 한국에서 정출연이라는곳에서 과연 연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고요.

그렇다면 남은 큰줄기는 취업시장에 진출하는 것인데, 되도록 빨리 취업하여 기업에서 실력을 쌓고, 경험을 쌓는게
대학 연구실에서 연구하는것보다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훨씬 낫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물론 많은 기업연구직들이 석사이상을 요구하여 석사는 딸것입니다.)

박사학위,연구자로써의 삶,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가,연구자가 되는 삶을 꿈꿔왔습니다
하지만 이 한국에서 과연 연구자로써 의식주를 걱정하지않고 좋아하는 연구를 하면서 살 수 있을지..
제가 그 수많은 실력자들과 경쟁해서 괜찮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거같냐면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없습니다..
슬프지만 요즘은 석사따고 취업하는게 그나마 이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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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순수한 하인리히 헤르츠*

2024.02.03

이공계 자체가 빚좋은 개살구임... 걍 석사하고 취업 ㄱ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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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한 윌리엄 셰익스피어*

2024.02.03

해외로 가세요. 교수 자리 많아요.

2024.02.03

해마다 박사졸업생 숫자는 계속 늘어나는데 교수 자리 숫자는 그대로인 건 전세계적인 현상입니다. 앞으로도 더 심해지겠지요. 한국 학계에서 살아남을지를 걱정할 게 아니라, 학계에서 살아남을지를 걱정해야 합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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