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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ㄴ 222
560 - 그나마 인원많이 뽑는 전공이겠으나 쉬운전공같은건 없음
8 - AI/CS가 힘들고 좀 비인기인 civil engineering이런게 쉽습니다. mech. engineering도 비교적 쉬운편
11 - 짐작하건데, "석박 통합으로 받았다가 평가해서 첫학기 중간에 내보낸다는 것" 이런거면 학생한테 좋을건 없다고 봅니다.
하다못해 그런제도로 운영할거면, 석사로 받은다음 하는것을 봐서 박사과정 진학을 허용할지 말지 결정해야죠. 제가졸업했던 카이스트 우리학과는 이런식으로 통합을 안뽑고 석사/박사 따로뽑았는데, 저는 이게 학생한테도, 그리고 교수한테도 좋은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생도 본인이 석사하면서 박사진학할지 아니면 취업할지 고민할수있는 시간을 갖게되죠.
윗분들이 미국식이라고 하는데, 미국이라도 RA로 받는다는말 함부로했다가 팽하면 뒤에서 안좋은말 당연히 돕니다. 학생이 정말 큰 문제가있지 않거나, 교수가 진심 이기적이거나(경험상 이런교수 두명은 봤음) 이상 절대 흔한일은 아니에요.
7 - 우리나라가 참 희안함 장학금 줘 인건비 줘 가만히 있어도 돈 주는게 경쟁의식 도태되고 대학원 휴양지가 되었음
투자자입장에서 짜르는게 맞긴함
6 - 학교에서 통합하는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학과마다 통합하자니 여러과 같이 배속된 교수님들도 많아서 과장해서 누구는 몇천 내고 누구는 백만원 내는 구조도 발생하고 과마다 의견 조율이 어려움
또한 학교 시스템적으로도 정비가 잘 안되어있음
막말로 나라에서 시행하고 싶은데 기반은 너희가 다 마련해놓으라는거임. 너무 성급한 정책이라고 생각
4 - 몇달 전까지 소문 만있다가 당장 시행해라? 노답임
4 - 카이스트는 좀 힘들거같은게 제가 전자과 하꼬랩에 있는데 지원자 중에 그정도로 낮은 성적은 본적이 없음
6 - 전체 4.16/4.5 , 전공 4.31/4.5 으로 기재하셨는데 결국 입시에서는 4.16입니다. 참고하세요.
4 - 고생하는 후배들 도와주고 싶을수도 있지 꼬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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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박사학위의 미래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선배님들
2024.02.03
원래는 박사학위까지 생각하고 있던 예비석사생입니다.
아직 석사입학하기도 전이고 김칫국이지만
요즘 드는 생각이..이 한국에서 박사학위취득후 과연 괜찮은 자리를..잡을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됩니다.
출산율 절벽으로 세대유입의 3분의 1토막은 예정된 현실이여서
대학들의 교수임용시장은 갈수록 차가워질것이고, 현재 교수임용도 정말 말도안되는 실적의 실력자들만 임용된다고 알고있습니다.
또한 정출연같은 경우도 이번 정부의 정치입김에 입지가 많이 위태로워지는것을 보고,
이 한국에서 정출연이라는곳에서 과연 연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고요.
그렇다면 남은 큰줄기는 취업시장에 진출하는 것인데, 되도록 빨리 취업하여 기업에서 실력을 쌓고, 경험을 쌓는게
대학 연구실에서 연구하는것보다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훨씬 낫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물론 많은 기업연구직들이 석사이상을 요구하여 석사는 딸것입니다.)
박사학위,연구자로써의 삶,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가,연구자가 되는 삶을 꿈꿔왔습니다
하지만 이 한국에서 과연 연구자로써 의식주를 걱정하지않고 좋아하는 연구를 하면서 살 수 있을지..
제가 그 수많은 실력자들과 경쟁해서 괜찮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거같냐면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없습니다..
슬프지만 요즘은 석사따고 취업하는게 그나마 이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직 석사입학하기도 전이고 김칫국이지만
요즘 드는 생각이..이 한국에서 박사학위취득후 과연 괜찮은 자리를..잡을수 있을지 걱정이 많이됩니다.
출산율 절벽으로 세대유입의 3분의 1토막은 예정된 현실이여서
대학들의 교수임용시장은 갈수록 차가워질것이고, 현재 교수임용도 정말 말도안되는 실적의 실력자들만 임용된다고 알고있습니다.
또한 정출연같은 경우도 이번 정부의 정치입김에 입지가 많이 위태로워지는것을 보고,
이 한국에서 정출연이라는곳에서 과연 연구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 되고요.
그렇다면 남은 큰줄기는 취업시장에 진출하는 것인데, 되도록 빨리 취업하여 기업에서 실력을 쌓고, 경험을 쌓는게
대학 연구실에서 연구하는것보다 커리어적인 측면에서 훨씬 낫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물론 많은 기업연구직들이 석사이상을 요구하여 석사는 딸것입니다.)
박사학위,연구자로써의 삶,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전문가,연구자가 되는 삶을 꿈꿔왔습니다
하지만 이 한국에서 과연 연구자로써 의식주를 걱정하지않고 좋아하는 연구를 하면서 살 수 있을지..
제가 그 수많은 실력자들과 경쟁해서 괜찮은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거같냐면 지금은 자신감이 많이 없습니다..
슬프지만 요즘은 석사따고 취업하는게 그나마 이 한국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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