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에서 정출연 사람들 봤는데 본인도 본인이 뭘 하는지 잘 모르는 것 같았어요 과제를 위한 과제를 하는 사람들의 집단 느낌이네요 정출연은 어떤 일을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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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01.21
학교에서 할 수 없는 일을 합니다.
논문이 되지 않더라고 사회가 꼭 필요로 하는
연구들이죠
대댓글 1개
2024.01.21
예를 들면 국가 유전자원을 보존하고 유지하는 일 등등..
2024.01.21
그리고 위에서 하라고 내려오는걸 수행합니다.
2024.01.21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정부가 주는 투자금이 아닌 출연금으로 운영되는 비영리기관입니다. 과기부소속 산자부소속 다양하나 과기부 소속 기관들이 대표적입니다. 연구개발 뿐만 아니라 기술이전을 통해 산업체들을 지원하거나 KS마크같은 국가 검인증 기관도 겸하고 있습니다.
요약하면 각 분야에서 국가발전을 위해 힘쓰는 정부산하 기관입니다. 궁금하시면 과기부소속 정출연 검색해서 보시면 설립목적이 나와있을겁니다.
2024.01.21
이미 잘 알고 계시네요 과제요.
다만 이 과제라는게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드는 연구인 경우도 있는데 그게 아니라 뭔가 필요하지만 딱히 누군가 해줄 사람이 없는 근데 누군가는 해야할 잡무?? 비슷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걸 주로 합니다
대댓글 3개
젊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작성자*
2024.01.21
뭔지 알겠습니다. 학교와 기업에서 하지 않는 빈자리를 채우는 느낌이라 과제를 위한 과제처럼 보이는 거겠군요
2024.01.21
네 가령 관련 기술의 표준 개발 논문 내용을 바탕으로 한 상용화 기술 개발 등등 이런 내용들은 논문거리가 안되는 내용이라 대학원생들이 보기엔 연구로 보이지 않을 수 있지만 전반적으로 사회내에서는 꼭 필요한거죠.
이것도 케바케라 최신수준의 연구를 하는곳도 물론 있습니다.
2024.01.22
거의 정확하네요. 하지만 그런 일을 한다는 것을 표방하지않는데 이게 큰 문제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제가 있는 곳은 최신의 연구를 하는 곳처럼 슬로건 내걸고 있거든요. 막상 와보니 과제를 위한 과제들 열심히는 모르겠고 그냥 적당히하고 있고 재미는 없고 들어온걸 후회 중입니다. 똑똑하고 열정있고 도전적인 젊은 연구원들 퇴사가 늘어나는데 저도 늦기전에 퇴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24.01.21
대댓글 1개
2024.01.21
2024.01.21
2024.01.21
2024.01.21
대댓글 3개
2024.01.21
2024.01.21
2024.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