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졸업유예 후 취준을 하다가 취업을 실패할 거 같아 무작정 자대 대학원 원서를 넣었습니다 자대긴 하나 이미 생각중인 랩실들은 인원도 많고 저는 교수님들과 커넥션이 거의 아예 없습니다...... 여러 군데 기업 면접을 보고 한두군데만 결과 발표를 남겨두고 있는데 99% 확률로 불합격일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함부로 컨택 연락을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대학원 합격 발표 전에는 취업 결과가 나올 것 같아 확실해진 후 연락을 드리고 싶었는데 취업 안돼서 찔렀구나 티도 나고 좋게 보이진 않겠죠 당장 이번주 면접인데 컨택 없이 면접을 본다는 게 말이 안되는 일인가요?... 면접 시에 이 학생이 어디 랩에 컨택됐는지 알 수 있나요..? 이도 저도 안될 거 같은데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컨택을 당장이라도 드리는 게 맞을까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네요. 전 학사연구원인지라 눈 많이 낮춰서 중소기업에 오늘 합격전화 받았습니다. 전공이나 목표가 뭔지는 모르겠지만 취업 하고싶으시면 눈을 낮추시거나 졸업후 반년간 인턴이나 기타 스펙 쌓으세요. 저도 고민했지만 취업이 안 돼서 석사 2년을 태운다? 이 마인드로 가면 대학원 생활이 즐겁지도 않을 거고 기업에서 대충 면접해보면 물석사라는 거 티납니다. 전 계속 대학원 생각 있다가 급하게 취준한 케이슨데 원래도 대학원 생각 없었으면 진짜 가지 마세요. 2년 손해 보는 겁니다.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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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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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