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학부 4학년이고 대학원고민, 진로고민 하다가 여기 적어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작년 겨울 주전공과 약간 다른 분야를 꼭 해야만 하는 계기가 있었습니다. 갑자기 해야하니 어려울것 같아서 미리 선택과목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러다가 추가로 교수님께 상황을 말씀드리고 질문드렸더니 제가 필요한 부분을 다루는 대학원 수업 일정을 말해주시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관련된 학교 외 교수님 일정에 초대도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필요한 때는 방학때였고 좀 어혀워서 한번 더 교수님께 도움 요청 드렸더니 직접 학교로 나와서 질문도 받아주시고 몇번 더 봐주셨습니다. 그러다가 개강하자마자 갑자기 석사를 권유하셨습니다. 그때는 생각도 못한일이었고 갑작스러워서 명확히 대답 안하고 잘 넘겼습니다. 그런데 그 교수님 수업이 필수라 듣는데 말도 많이 거시고 저를 거의 게속 보시고 부담스럽습니다..
이런상황인데 제가 여쭤보고 싶은것은 제가 정말 그분야에 재능이 있어서 교수님께서 대학원 제의를 하신걸까요?..
저는 그 분야가 싫은것은 아니지만 워낙 쉽지 않는 길인데다가 원래 전공을 버리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예전부터 생각해오던 길이 있어 석사 한다면 생각해오던 일과 병행해야 될것 같습니다.. 이런상황인데도 석사 꼭 하고싶어져서 지원하기전 다시 교수님한테 말씀드리면 잘 받아주실까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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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3.09.05
학부생이시면 원래 전공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심도있게 다룬 것도 아닐테구요. 교수님께서는 재능이 있어서 뽑으려 한다기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에 석사를 권유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연구는 재능보다는 끈기있게 파고드는게 더 중요하죠. 물론 재능있는 분들은 논외로 하구요...ㅎㅎ
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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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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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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