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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CS가 힘들고 좀 비인기인 civil engineering이런게 쉽습니다. mech. engineering도 비교적 쉬운편
11 - 우리나라가 참 희안함 장학금 줘 인건비 줘 가만히 있어도 돈 주는게 경쟁의식 도태되고 대학원 휴양지가 되었음
투자자입장에서 짜르는게 맞긴함
9 - 학교에서 통합하는게 말처럼 쉽지 않아요.
학과마다 통합하자니 여러과 같이 배속된 교수님들도 많아서 과장해서 누구는 몇천 내고 누구는 백만원 내는 구조도 발생하고 과마다 의견 조율이 어려움
또한 학교 시스템적으로도 정비가 잘 안되어있음
막말로 나라에서 시행하고 싶은데 기반은 너희가 다 마련해놓으라는거임. 너무 성급한 정책이라고 생각
6 - 몇달 전까지 소문 만있다가 당장 시행해라? 노답임
6 - 카이스트는 좀 힘들거같은게 제가 전자과 하꼬랩에 있는데 지원자 중에 그정도로 낮은 성적은 본적이 없음
6 - 정부도 무책임하고, 공무원들도 졸속시행해서 지네들 성과 (내가 이거 했다!) 치적하려는거니까... 개판임.
5 - 미국 학부 30위권 3.8 본인으로서 제 생각 공유드릴게요.
저는 일단 CS AI 쪽으로 목표를 두고 미국 대학 TOP 50위권까지 CS 거의 모든 교수님 랩을 들어가서 최근 입학하는 학생들의 스팩을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아시아 쪽에서 넘어오는 학생은 칭화대, 패킹대, 서울대, 카이스트 이게 전부였던 것 같습니다. 고려대랑 연새대가 있었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거의 대부분 저 4개 대학에서 넘어 왔습니다.
사실 저는 연구경험(탑 컨퍼런스 1저자 유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학부 간판 자체가 중요한건지 저 4개의 대학이 학부생에게 탑 컨퍼런스에 논문을 제출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건지는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확실한건 대학 순위가 내려가고 연구실에 여유가 없을 수록 학부생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기회가 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실 논문은 학부생이 아무리 열심히 한다고 해서 혼자 쓸수 있는게 아니거든요. 교수의 서포트 or 최소한 시니어 박사의 큰 도움 + 학생의 기본적인 재능 + 학생의 굉장히 많은 시간이 있어야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결론은 "간판 자체가 중요한지는 모르겠다(제가 모르는거지 사실 크게 중요할지도) 하지만 좋은 대학의 환경이 미국 박사과정을 준비하는게 큰 도움이 된다" 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 제가 확인한 데이터 상으로 조언을 드리자면
1. top 5는 포기하시는게 좋고 (여기는 노력의 영역이 아닌 것 같습니다)
2. top 30까지는 혹시 카이스트나 SNU 석사를 하실 생각 있으시면 가능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3. 학부에서 direct phd로 오는건 고려대나 연세대도 본 기억이 없습니다.
7 - 굳이 첨언하자면 성대에서 만점 가까이 받는게 서울대에서 4.0 받는 것보다 훨씬 쉬움...
7 - 그따구로 글 싸지를거면 디시로 꺼져
7 - 의미 1도없음 학부가 지방대면 spk 노실적보다 취급못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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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부끄럽지만 취업에서 박사 영어 고민
2023.07.06
이거때문에 가입까지 했네요.
저는 지방사립대 학-석-박을 했습니다. 고등학교는 실업계를 나왔고 영어는 초등학교때 포기했었습니다.
물론 영어를 배우고자하면 배울수있는 수많은 시간이 있었지만 게을러서, 노력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연구는 정말 재밌었어요. 그래서 신임교수님 밑에서 12년간 분석쪽으로 맨땅의 헤딩, SCI로만 주저자 17편과 공저자까지 5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JCR 10%이하 논문도 1저자로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논문 읽고 쓰고는 번역기를 이용했구요
(이게 하다보니 문법은 모르나 그단어가 그단어인지라 논문은 그냥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 고민은... 취업할때가 되니까 고민이 많아지더라구요(물론 변명거리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스스로 안한거니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라곤 12년간 a-z까지 독학한 MS장비 지식과 논문뿐입니다.
이 두가지로 취업이 가능할까요? 주변에는 창피해서 물어보지 못하고 여기서 여쭤보네요.
저는 지방사립대 학-석-박을 했습니다. 고등학교는 실업계를 나왔고 영어는 초등학교때 포기했었습니다.
물론 영어를 배우고자하면 배울수있는 수많은 시간이 있었지만 게을러서, 노력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근데 연구는 정말 재밌었어요. 그래서 신임교수님 밑에서 12년간 분석쪽으로 맨땅의 헤딩, SCI로만 주저자 17편과 공저자까지 50편 이상의 논문을 게재하였습니다(JCR 10%이하 논문도 1저자로 몇개 가지고 있습니다).
논문 읽고 쓰고는 번역기를 이용했구요
(이게 하다보니 문법은 모르나 그단어가 그단어인지라 논문은 그냥 읽게 되었습니다)
지금 고민은... 취업할때가 되니까 고민이 많아지더라구요(물론 변명거리는 전혀 없습니다 그냥 스스로 안한거니까요)
제가 가지고 있는 기술이라곤 12년간 a-z까지 독학한 MS장비 지식과 논문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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