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연구하는게 있는데 이게 연구실 사람중에 해본 사람이 한명도 없고 다 나혼자 해왔는데 너무 힘든 참이었음.
포스터 초록을 일담 제출했고 승인 받았는데
데이터도 없고 포스터 제출 날까지 결과가 나올거같지도 않고
심적으로 너무 부담돼서 교수님한테 못하겠다고 했음
근데 박사님한테 혼났다
할수있는데 왜 안하냐면서 너무 실망스럽데
고민하다가 다른 선생님이 부담갖지말고 결과 까짓거 안나오면 초록 바꾸면 그만이니까 해보라고 해서 다시 한다고 하긴 했음
그런데도 너무 심적으로 힘들다
가슴은 하라고 하는데 머리가 하지 말라고 하네
멘탈을 잡아줄 사람이 있으면 좋을거같은데 고민 말할 사람도 없고 그냥 울고싶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개
2023.06.22
지금 한번 물러나면 나중에 다시 도전하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냥 도전해 보세요. 다만 데이터가 없는데 신청하신건 조금 힘들긴 하겠네요.. 팁을 드리면 학부생은 학회에서 조금 부족한 모습을 보여도 다들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학부생이 발표하는 걸 대견하게 생각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저도 첫 학회가 학부 3학년 때였습니다. 당시 수상을 하였는데 수상자 중 학부생은 제가 유일했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 해보면 학부생이라는 메리트도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음 편히 도전해보세요.
2023.06.22
2023.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