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는 다양한 인종과 사람들이 존재한다. 범위를 한국으로 좁혀도 정말 다양한 가치관과 성격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 참 많다. 정말 내 기준에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가치관과 성격을 가진 사람들도 많이 봤다. 그러다보니 사람과 지낼때는 갈등이 없을 수 가 없다.
학부생3학년때부터 석사 박사 포닥 기업을 다니는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연구원들을 만났다. 좋은 사람들도 많았지만 정말 내기준에서 무례함을 너머 어릴적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았는지 궁금한 사람도 만나봤다. 초면에 다짜고짜 반말 찍찍하는 인간, 사람을 부를때 호칭이나 이름이 아닌 야, 손가락 딱딱치는 소리로 부르는 인간부터 자기 성과는 과대 포장에 온갖 잘난척하면서 실수는 없는 척하면서 남 잘못에는 한없이 엄격해지는 인간, 정치병자에 뒷담화에 미친 사람, 없는 얘기를 하거나 과장해서 사람 ㅂㅅ만드는 사람, 밑에 사람에게 일을 부탁할때 아무말없이 시켜놓거나 어떠한 상의 없이 그냥 책상위에 툭 올려두고 일 시키는 유형까지 정말 많았다. 여기서 참 아이러니한게 만약 사회였으면 나는 무시하고 그냥 지나가면 그만이지만 대학원 좁은 곳에서 일을 같이 해야한다. 그들과 같이 일하는건 고역이다. 어쩔 수 없다. 참아야 한다. 그리고 본인이 아랫사람이라면 더더욱 숙이고 들어가야한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고 잘하다 보면 싫어도 사람들이 찾게 된다. 비지니스 관계 딱 거기까지만 유지하면 된다.
사회에는 더러운 인간들이 참 많다. 하지만 여기서 명심해야 사실 3가지가 있다. 그들 입장에서 내가 쓰레기 ㅂㅅ일 수 있다는 것과 내가 실력만 뛰어나다면 반드시 사람들이 나를 찾는다는것, 나 역시 그들과 협업을 해야지만 성과를 낸다는 것이다. 너무 안맞아서 스트레스다 싶으면 옮겨라. 어차피 야태껏 열심히 살았다면 옮겨도 적응하는데 오래 안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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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3.06.16
옮겼는데도 불구하고 본인 일을 맡기고 헛소리를 하는 사람은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맡지 않게 되면 타인에게 큰 피해가 갑니다….
2023.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