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처음에는 연구가 재밌고 뜻이 있어 시작했지만 학부때부터 진행하던 과제가 잘 안풀리고 크게 욕을 먹고 그게 계기가 되었는지 모든 흥미가 떨어지고 하기 싫다는 마음만 듭니다. 그냥 능력이 안되는 사람이 괜히 공부를 하겠다고 입학을 했나 싶기도 하고요. 왜 들어왔는지 찬찬히 생각해봐도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걸 선호하는 제가 혼자 꾸준히 공부를 해야하는 연구에 맞는 사람인가 싶기도 합니다.
랩실분들은 참 좋고 위 선배분들도 많이 도와주십니다. 교수님은… 분명 좋은 분이라고 생각해 들어왔는데 요즘은 여유가 없으셔서 그런지 잘모르겠습니다.
정신차려서 졸업까지 하는게 맞는지 지금이라도 그만두고 취준을 하던 새로운 길을 찾는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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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IF : 1
2023.06.03
대학 간판이 spk면 2년만 어떻게든 버텨서 취업하는건 어떠세요. 2년 정말 순식간에 가요. 저도 그 마인드로만 버티고 있습니다
대댓글 1개
2023.06.03
Spk는 아닙니다ㅜㅜ 조언 감사합니다
2023.06.03
1차가 뭐에요? 1차 2차 따로 뽑아요?
대댓글 1개
2023.06.03
아이고 1학기 입니다ㅜ
2023.06.03
전 그래서 p 자퇴했습니다
2023.06.03
저랑 같은 상황인거 같습니다. 처음에 제가 하고 싶은 분야에 가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그 분야를 포기하고 별로 관심도 없고 취업 잘되는 쪽으로 왔습니다. 막상 해보니 랩실사람들은 좋고 많이 알려주려하시지만 적성에 맞질 않고 하고 싶은 분야를 포기한 게 너무 후회되어 늦기 전에 자퇴를 하고 제가 하고 싶은 분야를 하려합니다.
대댓글 2개
2023.06.03
용기가 멋지시네요 ! 저는 하고싶은 일이 아직 없어 그만둘 용기가 나지 않는가 싶네요. 새로운 길 응원합니다 !
2023.06.03
대댓글 1개
2023.06.03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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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023.06.03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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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3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