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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만점 연대 의대생은 어떰? 걍 사람이 ㅂㄹㅈ인거지 뭔학벌이니ㅋㅋㅋ 뒤에서 씹는 똥글 싸지르는 너도 인간덜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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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수는 정말 외로운 직업입니다. 보통 하루종일 오피스에 틀어박혀서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죠. 세월이 지날수록 새로 들어오는 학생들과 점점 더 나이차 세대차가 커지죠. 열심히 노력해서 학생들과 나름 친하게 지내도 그때뿐 결국 2년 6년 뒤에는 작별하게 되죠. 고등학교 대학교 친구도 거의 없고 그마저도 바빠서 만날 시간이 잘 없습니다. 연고가 없는 지역에 임용되면 더 심각합니다. 그나마 아내와 아이로 위안받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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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들 업보죠.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면 아무도 찾지 않습니다. 반대로 학생들 위해서 사셨던 분들은 은퇴해고 제자들과 막역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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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분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연구 잘하고 힘 있을 때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았으면서 이제와서 제자들이 안오네 하면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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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팩트: 교수님도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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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자퇴 고민중입니다.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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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소재의 모 대학에서 자대 진학으로 석사과정을 시작하게 된 아무개입니다.
3학년때부터 학부 연구생으로 있던 랩실에서 석사과정까지 하게 되었네요.
학부생때부터 학회에도 참가하고 발표도 해보면서 경험을 쌓았는데...
지난 2년을 생각해보니 남은 2년이 더 막막해집니다.
매학기마다 학회를 2개 준비하고 저널 논문 준비에 잡무와 학부생 지도까지 하려니 힘드네요.
석사 공부가 어렵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론 공부도 너무 어렵네요....논문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연구는 벽에 막혀있는 기분이고 조언을 구하려 교수님과 면담을 하면 단순한 지도외엔 말씀이 없으시고 그저 결과가 너무 늦어진다는 질책만 있을 뿐입니다.
항상 회사가서 잘하려면 이런걸 할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졸업한 선배를 보면 막 학기까지 취업하게 두시질 않더군요. 이젠 정말 학생들을 도와주시려는지도 의심마저 됩니다.
랩미팅이 돌아올 때마다 스트레스에 너무 시달리네요. 밤늦게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드는 생각이 사고가 나면 좋겠다라는 지경이 되었네요.
주변을 보면 제가 너무 나약한건가? 싶어 연구에 다시 집중하려고 해도 연구 주제가 많다보니 한 연구에 집중도 하지 못하고 이 주제 저 주제 왔다갔다만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결과도 나오지 않게 되고요.
교수님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석사를 낙관적으로 봤나봅니다. 너무 후회되네요.
3학년때부터 학부 연구생으로 있던 랩실에서 석사과정까지 하게 되었네요.
학부생때부터 학회에도 참가하고 발표도 해보면서 경험을 쌓았는데...
지난 2년을 생각해보니 남은 2년이 더 막막해집니다.
매학기마다 학회를 2개 준비하고 저널 논문 준비에 잡무와 학부생 지도까지 하려니 힘드네요.
석사 공부가 어렵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이론 공부도 너무 어렵네요....논문도 이해가 잘 되지 않아요.
연구는 벽에 막혀있는 기분이고 조언을 구하려 교수님과 면담을 하면 단순한 지도외엔 말씀이 없으시고 그저 결과가 너무 늦어진다는 질책만 있을 뿐입니다.
항상 회사가서 잘하려면 이런걸 할줄 알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졸업한 선배를 보면 막 학기까지 취업하게 두시질 않더군요. 이젠 정말 학생들을 도와주시려는지도 의심마저 됩니다.
랩미팅이 돌아올 때마다 스트레스에 너무 시달리네요. 밤늦게 퇴근하고 집에 가는 길에 드는 생각이 사고가 나면 좋겠다라는 지경이 되었네요.
주변을 보면 제가 너무 나약한건가? 싶어 연구에 다시 집중하려고 해도 연구 주제가 많다보니 한 연구에 집중도 하지 못하고 이 주제 저 주제 왔다갔다만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결과도 나오지 않게 되고요.
교수님의 감언이설에 넘어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제가 너무 석사를 낙관적으로 봤나봅니다. 너무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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