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i 실적은 어느 정도 냈고, sci 실적도 중요하다고 하여 현재 Q2급 저널 오픈 저널 포함해서 2편 냈습니다.... 지금 1편 더 투고 준비 중입니다.
실험 준비 중이라 시뮬레이션 위주로 작성될 수 밖에 없고... 논문 작성에 있어서 조언을 받을 사람이 없다 보니 스스로도 경험이 부족하다 생각해서 낮은 곳에 작성해야겠다 생각으로 투고 해서 현재 게재는 되었습니다.
요즘 고민이 동 저널 출판물에 대해서 저보다 특이점이 적다고 판단되는 것도 출판 되는 것을 보고 요즘 논문 투고에 많은 고민이 있습니다....
교수님으로 부터는 연구 외에 생활, 재료비, 인건비 등의 부분에서 솔직히 중소, 중견 기업급으로 지원을 엄청 잘해주시긴 하는데 이런 논문 지도 부분에 대해서는 저 스스로 저널 선택, 논문 컨셉, 실험, 작성, 투고, 리비전 모두 혼자하고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저널에 어디에 투고를 할지... 어느 정도까지 저널에 쓸 수 있을지 감이 없어서 쓰면서도 답답한 상황입니다. 도움 받을 선배도 없는 신생랩이기도 하구요.... 투고 과정 중에 닦이고, 닦이면서 논문 쓰는 법은 늘어서 논문 작성에 관한 것으로는 리뷰가 안달려서 다행이다 생각은 하는데 아직 제 작성 능력에 대해 의심도 많이 들구요....
한 학기 정도 더 하다가 졸업을 할 생각이라, 취업도 생각해야 해서 압박이 오는데 그냥 Q2급으로 편수를 4편, 5편까지 쓰고 나갈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아꼈다가 Q1 하위급 으로라도 준비하는 것이 더 유리할지 막막하네요....
진로는 이론 연구 및 시뮬레이션 하는게 재밌도 있고, 학생 가르치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교수 쪽을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오래 대학원 생활을 하다 보니 제 생각과 많이 다르고, 나쁜 것도 많이 보게 되니 회의감도 들더라구요.... 또 이쪽은 실적도 엄청 필요한데 그만한 성과 낼 자신도 없고 현재는 맘이 많이 꺾여서 기업 생각하고 있습니다.
Q1저널에 내고 싶으면 그쪽 저널을 매일 읽어야... 대략 전공관련 20개 저널 정도는 학기중에 2주~4주 간격으로 연구동향을 파악하고 각 저널별 주요핵심논문은 다 읽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매달 50~100편 정도의 최신논문은 요약이 되구요, 또한 600 ~ 1000편 가량의 최신논문 동향이 파악이 됩니다. 최소한 GA(graphic abstract)를 다 보고 초록은 다 읽어 보기 때문에 지식습득이 자연스럽게 됩니다. 이렇게 2년 정도는 꾸준히 하셔야 전공분야가 아니어도, 뭘 해도 자신감은 늘 있데 됩니다. 논문 쓰는 거야 글짓기이고 스토리 만드는 능력만 있으면, 중학교 작문실력으로도 가능합니다. Q1저널 투고하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에디터, 리뷰어와 같은 사고를 할 수 있냐가 관건이라, 같은 연구자면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선정율이 15%이내인 저널도 투고 할 저널의 scoop에서 벗어나지 않고 당해 저널이 추구하는 방향과 핵심연구분야를 파악해서 저널을 선정하고 투고하시면 게재가 가능하시리라 봅니다.
2023.06.10
기업에서 중요한것은 논문보다 박사과정 중에 습득한 문제해결능력입니다. 기업가시려면 좋은 논문 쓰는 것에 시간 들이는 대신 기업에 찾아가서 어떤일을 함께하게 될지를 들어보시는 것에 시간 쓰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기업에서 박사학위는 어떠한 문제를 깊이 곰곰히 다루어 보면서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것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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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2023.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