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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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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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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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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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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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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줄세우기 끝났더니 정출연 타령이 시작됐군요 :)
20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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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있습니다, 선배님들.
스트레스 푸는 거라곤 익명에 숨어 시덥잖은 깎아내리기 뿐인 불쌍한 인생에 박사라는 이름이 어울리는지 고민 좀 해보시고,
후배들을 위해 영양가 있는 글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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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고 후배에게 도움을 주는 좋은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남으면 좋겠습니다.
되도않게 선민의식이라는 댓글이 달려 한마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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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라고 남을 비하하고 말을 막 하는 것이 인간 본연이고 평범함이라고 생각하는 당신을 경멸해야할지 안쓰러이 여겨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고작 글자 몇 개로 누군가에겐 상처를 남길수도 있음을 자각하고 조심하는게 일반적인 인간입니다.
내 행동이 남에게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행동함이 사회화된 어른이란 말이죠.
저에게 '박사'는 '스스로 미지의 영역을 탐구하고 이해할 능력이 있는 지성인'이고, 그에 걸맞은 사람이 되기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게끔 만드는 그런 무거운 이름입니다.
선민의식부터 튀어나오다니, 애초에 당신의 사고는 자신이 주체가 아니군요.
박사가 뭡니까? 'Doctor of Philosophy' 아닙니까?
당신에게 박사가 어울리는지 고민해 보라는 말은, 자유의지를 가진 인간으로써 할 수 있는 최고 지적 노동의 선봉에 있는만큼 스스로를 돌아보고 '지성'을 갖추라는 말이었습니다.
스스로를 돌보세요. 이세상에 당신을 보듬을 사람은 당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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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타가 와서 그냥 푸념 좀 할게요ㅜ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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