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YK학부에서 신소재공학을 전공중인 2학년을 마친 학생입니다. 현재 군복무중이고 대학원을 박사과정까지 밟으려고 합니다. 꿈을 위해 개인정비시간에 열역학, 고체물리, 기초 반도체 공학등을 공부해왔습니다.
아직 전공의 깊이가 많이 깊지 않아서 크게 딱히 관심있는 분야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나노테크놀로지, 나노바이오, 반도체, 배터리 등에 다양한 논문들을 보며 차후의 연구분야의 큰틀을 잡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좀 더 전공을 깊이있게 배우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은 고분자화학(nanoparticle 합성 또는 배터리에 많이 이용되는 것 같아서) 또는 nanobio강의 또는 배터리 강의를 들으려고 하는데 혹시 이 과목은 배우면 앞으로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싶은 과목이 있을까요? 선배님들께서 진심어린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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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오만한 칼 세이건*
2022.01.02
대학원 진학할거면 학점 잘받는게 좋으니까
다른거 하지말고 복학해서 들을과목
미리 예습해서 학점대비 하는게 더 좋을수도
2022.01.02
재료열역학, 고체물리학, 재료상변태
재료과 학생이면 분야에 무관하게 필수적으로 가져야 할 전공지식입니다.
논문은 지금 할 필요 없고 3학년때까지 전공공부 열심히 하고 3학년 끝나는 겨울방학때부터 학부연구생이나 실험실 인턴 하면서 대학원에 슬슬 입문하시면 됩니다.
대댓글 3개
2022.01.02
감사합니다!!
재료열역학, 고체물리학은 공부를 해놔서 혹시 대학원 과정중 따로 추천해주실만한 전공이 있을까요?
2022.01.02
대학원 과목이라고 해서 딱히 특별한건 없습니다.
학부땐 classic한 전공지식을 공부했다면 대학원때는 좀더 깊이 배우거나, 실제 연구에 관련된 내용을 가르칩니다.
탄탄한 기초를 쌓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논문을 읽는 것은 전공공부와는 결이 조금 다릅니다. 많이 드는 예시인데, 학부 공부가 파리 전체를 전반적으로 공부하는거라면 논문을 읽는 것은 파리 다리 끝에 있는 조그마한 돌기를 공부하는 것입니다.
분야 선택에 있어서는 논문보다는 오히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정보들을 취합해서 대략적인 배경지식만 알아놓고 그 중에서 몇가지 분야만 추려놓으시면 됩니다.
복학하고 전공공부를 더 하면 좀더 흥미가 생기는 분야가 생길 것이고 그에 맞춰서 학부연구생/인턴을 경험 해 보시면 됩니다.
2022.01.02
2022.01.02
대댓글 3개
2022.01.02
2022.01.02
2022.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