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시절, 학부연구생으로 실험실 생활을 하다가 실험분야 및 교수, 실험실 분위기 등이 맞지 않아ㅋ...대학원의 쓴맛을 본 후... 대학원에 대한 관심을 접고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대학원엔 다신 안갈거다! 하고 생각했지만,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탐구심과 연구욕구가 계속되었고
이러한 마음은 계속해서 근무중에도 대학원 및 관련 전공지식, 연구자료를 찾아보게 만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다보니 이제는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다는 마음이 굳건해졌는데요.
문제는 학교는 인서울 중위권이나 학점이 3.4으로 낮은 편이고, 영어도 토익 750점으로 다른 친구들보다 확연히 뒤쳐지는 것 입니다.
또한, 영어 성적은 만료된 상태여서 틈틈히 영어공부를 하고는 있지만... 직장을 다니고 있는 상황 + 잦은 야근, 토요일 근무로 인해 영어점수를 올리려 해도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제가 원하는 대학교는 고려대, 경희대, 건국대 입니다... (여태까지 찾아본 정보로는 고려대학교에서 제가 탐구하고 싶어하는 분야를 연구하시는 교수님이 계셔서 그 쪽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강합니다.)
일단, 지금 직무는 맞지않아서... 이쪽으로 이직을 하거나 취업하고 싶은 마음은 없고요.
25살이라서... 꿈을 말하는게 웃기긴하지만 옛날부터 제 꿈은 연구원이었습니다.
저는 제가 관심있는 분야를 연구하고싶으며 대학원 졸업 후에는 관련된 연구소나 기업쪽으로 취업하고싶습니다.
(대학원 진학의 목적이 취업은 아니며, 제가 관심있는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원이 되어서 저의 발전 가능성 및 일의 즐거움을 찾아가며 인생을 보내고 싶습니다.)
지금 25살로 적어도 내년 후기에 입학하고 싶은데(최대 23년 전기에는 진학하고 싶습니다...)
제가 진학할 능력이 충분한지.
직장을 그만두고 대학원 진학에 매진해도 될지.
컨택은 토익 점수를 맞춰놓고 진행할지.
컨택부터 진행할지.
참 고민스럽습니다. 선배님들의 조언을 받고싶습니다!
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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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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