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운이 좋게 임용되어 내년부터 교수질 시작하는 포닭 나부랭이입니다. 여기 올라오는 수많은 괴수 사례를 명심하며, 일 시작해서도 포닥 및 대학원생때 가졌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다고 생각중입니다. 물론, 주변에 올챙이 적 잊어버리는 사례들을 종종 보는지라... 계속해서 다짐하고 자기를 돌아봐야겠지요.
다름이 아니라, 교수평가에서 종종 벌어지는 일부 주작 시도를 잡아낼 수 있는 지표에 대한 의견이 있는데, 어떻게 다들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1) 평점+표준 편차 또는 평점 분포: 지금은 5개 평가 항목 (실험실 분위기, 인품, 강의 지도력, 논문 지도력, 인건비) 들의 평균 평점이 올라오는데, 각 평점들의 표준 편차 또는 평점 분포도를 볼 수 있다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2) 시간에 따른 전체 평균 평점 변화: 주작 시도가 있다면 특정 시점에서 급격한 변화가 있어야겠죠.
물론, 이미 다 생각해 보신 선택지들일 수 있겠지만, 혹시나 해서 써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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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
2018.10.08
정보를 많이 남기면 추적 당하기 불리합니더.
지금도 사이버수사대 나와 메일 역추적 당하면 나오죠. 교수가 안할 뿐이지
ㅇㅇ*
2018.10.08
ㄴ글쓴님께서 말하신 기준 정도로는 평가자 신상이 추가로 추적될 게 없어 보이는데요.
쯧쯧, 안타깝네요.*
2018.10.08
다른 인지도 낮은 교수님들이 김박사넷을 활용해서 어떻게 마케팅할까 고민할 때, 웬 대표마인드로 이런 고민을 하시는지.....
떠먹여 드릴 수도 없고, 인지도 낮아 관심없을 때 주작이 더 용이하다는 것까지만.....
2018.10.08
2018.10.08
201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