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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주면 감사하다고 안하는 학연생

2025.06.23

14

4262

학연생이 하나 있는데
가끔 제가 가르쳐야 할 때가 있습니다.

컴퓨터 프로그램 쪽이고 메일로 질문이 오면 알려주는 형식인데요.
제 시간 써서 열심히 공부해서 장문으로 메일로 알려주면
감사하다는 말은 커녕 답장도 안옵니다.

이런게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 반복되니 점점 가르쳐주기 싫어지는데 제가 너무 꼰대인건가요?
여러분들의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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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5.06.23

꼰대고 뭐고 그 학연생이 예의가 없는겁니다.

2025.06.23

정상입니다 개념이 없네요

2025.06.23

알려주는걸 무슨 고등학교 담임선생같이 당연하다고 판단하는 듯. 메일 1-2번정도는 읽고 답장을 하지 마세요

2025.06.23

뭐 필요하다면 답장없을때
교수님 cc 걸면서 메일 확인이 없어 재차 확인부탁드립니다. 로 하시면 서로 맘 안상하고 편할겁니다.
저도 학부생때 개념이 없었던 관계로 저는 직접 선배님들한테 욕 엄청먹으면서 배우긴 했는데, 저 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싶네요.

2025.06.23

단순한 저의 사견인데, 요즘 학생들 종특인 것 같아요...

2025.06.23

저도 메일은 교수님 귀찮으실까봐 감사나 단순 대답 메일을 보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한적이 있어요
그 친구도 아마 몰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2025.06.2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이번 기회에 학부연구생들 다 집합시켜서 줄 빠따치고 선도해버리셈
인간이라는 존재가 굉장히 나약한게, 몇 대 맞으면 자신이 가지고 있던 기질이나 성격이 다 죽고, 굉장히 예의바르고 온순해짐

대댓글 1개

2025.06.23

아재요... 아재나 많이 쳐맞으세요

2025.06.23

교육이 어느샌가 특이점을 맞이한 것인지 고마움을 표하는 법을 잊은 학생들이 많습니다. 질문이 와도 그냥 씹던지 하는게 답일 것 같네요

2025.06.23

혹시나 이거 보는 학부생들, 심지어 카톡 해도 손아랫사람 대답으로 끝내는게 매너(how it works)입니다. 어려운 거도 아닌데 요즘 이런거만 잘해도 눈에 띕니다.

대댓글 1개

2025.06.25

이게 참 원래 그렇긴한데 거기에 ㅇㅇ ,ㅇㅋ같은걸로 더 붙히는 선배님들은 참 애매하단말이죠

2025.06.23

00년생이후로 예의 자체가 없는 애들이 넘많아요 성의껏 알려주지마시고 그냥 대충대답해주세요 그럼 본인이 뭐가문제인지 돌아보겠죠

2025.06.23

간단한 걸 물어봐도 감사하다고 해야하는 게 대학원생인데
그런 생리를 모를 순 있죠 직접 봐야 알겠는데요?

2025.06.24

대충알려줌 그래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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