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

2021.07.08

3

1733

안녕하세요 이미 건널수 없는 강을 건너고 있는 컴퓨터공학 1학년 1학기를 막 마친 석사생나부랭이입니다.
저는 디자인과를 학부때 졸업하고, 컴퓨터 공학과로 진학을 하게 되었는데요.
정말 저의 동기들이나, 가지고 있는 목표가 그들처럼 뚜렷하지 않아, 진로 고민도 하며 공부도 하기싫어지고 스트레스만 받고 있습니다. 자꾸 남과 비교하게되고, 연구 열심히 하고 있는거 같은데 나는 뭐하나 싶기도 하고요.
아직까지 모든 면에서 부족하기 때문에 정말 수치스럽고 이길이 내 길이 맞나, 내 강점과 접목하고 싶고 IT가 직업도 좋으니라고
생각하니 동기부여도 잘 안되는거같습니다. 총제적 난국이네요. 대학원 때려쳐도 막상 할게 없고, 아무 능력도 가진게없는데 정말 노답이네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개

무기력한 찰스 다윈*

2021.07.08

본인이 본인 쓴 글 이해는 됨? 요지를 모르겠는데...

2021.07.08

남과 비교할때 먼가 하는거 같지 않다.
=> 그 계기로 스스로 푸쉬해서 연구하세요.
우선은 멀 하고 싶은지부터 결정하세요.
애초에 멀 연구하고싶은지 모르는 상태에서 스스로 푸쉬해도 돼는건 없습니다.
그리고 멀 하고싶은지와 지도교수님의 연구분야를 고려하세요.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이러면 사실상 지도교수님이 도와줄 수 있는 확률 적습니다.
강제로라도 지도교수님의 연구분야로 방향을 틀거나, 아니면 지도교수님께서 같이 스터디해서 도움을 받길 바라세요. 현실적으론 지도교수님 연구분야로 방향트는게 더 도움이 될 겁니다.

내길이 맞나와 강정과 접목시키는 IT가 먼가=>
디자인과를 했으니 프론트엔드쪽을 고려하면 다른 분들과 비교시 디자인 부분을 더 강조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부분은 학사도 가능한 부분이라 스스로 석사간걸 큰 도움이 되진 않습니다.

동기부여 안된다=>
진짜 위에 말한대로 해도 머 안된다 그냥 자퇴가 현실적으로 맞고, 스스로 멀 하고싶은지 혹은 직업으로 멀 하고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하는게 먼저같습니다.
하고싶은것도, 직업으로 삼고싶은것도 없는 상태에선 동기 부여 잡기 힘듭니다.

윗 댓글대로 멀 말하고 싶은지 몰라 나눠서 답합니다.

2021.07.18

디자인학과 졸업하고 나니 졸업 동기나 주변 디자이너들과 비교해서 실력이 뒤떨어졌을거고, 취업기회도 못잡고, 디자인에 소질이 없은거 같아 다른 전공을 알아보니 4차 산업혁명 시대라서 공대가 유망하겠다고 생각하여 대학원 진학하신거 같은데, 옆에 있는 동기들은 학부가 공대출신이라 본인 보다 이해도도 빠르고 나름데로 논문 실적도 내는 상황인거 같습니다. 학부 전공을 포기하고 다른 전공을 택한거라면 당연히 4년간 못배운 컴퓨터공학 공부를 미친듯이 해서 따라잡아야 합니다. 그런 의지도 안보이고 왜 대학원에 진학했는지 본인도 모르고,,,제가 보기에 지금 상황이라면 석사 논문은 서론도 완성 못할거 같네요. 진심으로 조언합니다. 대학원은 님 인생에 도움이 안되는 시간낭비 같습니다. 석사 졸업한다고 해도 옆에 있는 동기뿐만 아니라 타대학 졸업생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날 것입니다. 그게 싫으면 열심히 공부해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셔야죠. 선택지는 두 개입니다...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앗! 저의 실수!
게시글 내용과 다른 태그가 매칭되어 있나요?
알려주시면 반영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