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index는 엔슬기준 30 구글스칼라기준 35정도 되시는 꽤 괜찮은 실적을 내고 계십니다.
구글스칼라에서 최근 5년간 해당 랩실 논문을 보면 교수님 1저자로 매년 if 5~10정도 논문이 한개꼴로, 그이하 논문도 조금씩 나오고 있고
대학원생들 1저자~공저자로 양,질적으로 밀리지 않는 논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랩 구성은 포닥1+박/석박통합7 입니다.
이런 경우는 교수님이 학생을 잘챙겨주신다고 보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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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1.04.08
대학원생 1저자 공저자는 박사나 포닥이 1저자, 나머지 대학원생이 공저자로 들어가 있습니다. 분야는 생물입니다
2021.04.08
논문으로 랩을 평가하고 싶으시면 지도교수님이 교신저자 (corresponding author)로 들어간 논문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확인하시면 됩니다. 교신저자는 논문 저자 중 가장 마지막에 위치하며, 저자 정보 밑에 lead contact 또한 표기됩니다. 교신저자로 작성한 논문은 지도교수님이 연구 책임자로 진행한 논문이기 때문에, 주로 연구를 진행한 대학원생 또는 포닥이 1저자로 들어가고 연구에 필요한 펀딩 및 전체 디자인을 맡은 지도교수님이 교신저자로 들어갑니다. 간혹 지도교수님이 1저자 겸 교신저자로 들어간 논문은 교수님이 직접 실험하시고 논문 manuscript까지 작정한 논문으로 신임교수님의 경우 간간히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제가 포닥 랩을 고를땐 5년 내 PI가 교신저자로 있는 논문이 어느정도 수준까지 있는지, 얼마나 있는지를 평가척도로 생각해서 골랐습니다. 그 외에 펀딩도 하나의 평가요소지만, High impact factor 논문 이후에 펀딩 큰 것이 따라오기 마련이므로, 5년 내 좋은 논문이 지도교수님 교신저자로 있다고 하면 그 랩은 논문 실적에서 괜찮다고 볼 수 있습니다.
매년 IF 5~10정도 논문이 나온다면 충분히 연구역량이 있는 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마 본인도 역량이 된다면 그 정도 논문을 충분히 바라볼 수 있는 연구환경이고요. 만약 그 중에 IF 15이상의 논문이 있다면 약간의 운에 따라 매우 좋은 논문도 따라올 수도 있습니다. 매년 활발히 논문을 내시는 것은 지도교수님이 일을 아주 열심히 하고 계시다는 것 입니다. 연구실 분위기만 좋다면 가셔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겠네요.
2021.04.08
2021.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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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