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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교수님 출신 랩실로 교환학생 가기 쉽나요?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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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박사 통합 과정생인데 석사수료 정도 하고 visiting scholar 같은 걸로 외국에 다녀오고 싶어요. 저희 지도교수님 출신이 빅가이 랩이긴한데... 보통 visitng scholar 가도 준비를 많이 해야하나요? 아직 뭐 자세하게 상담 받은건 아닌데 제 플랜이 현실적으로 가능한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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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19.10.20

지도교수가 보내줄 의향이 있으면 추천 받아 갈수 있죠. 혼자 단독으로 가면, 받아주는 빅가이 입장에서도 “넌 누구니” 할테니

2019.10.20

제목에 대해선 CBC나 부정적입니다.
지도교수의 지도교수 랩으로 가는건 지도교수의 지도교수가 대가를 지불하는 석사 후 박사과정으로 가거나 박사 후 포닥으로 가려면 메리트가 있습니다. visiting scholar란건 기본적으로 host가 아니라 visitor가 돈을 내는 것인데(교환학생이 아닙니다), 지도교수 입장에서 비싼 돈내고 자기 실험실 인력 손해보면서 학생 장기 파견 보내는 것은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 목적이기 때문에 본인이 잘 알고 있는 출신 랩으로 비싼돈 내가면서 박사과정 학생을 보낼 이유가 별로 없습니다. 제 주변에선 본인 출신 랩으로 장기 파견보내는 교수님들은 랩세팅 안된 신임교수님들밖에 못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visiting scholar를 가기 위해서는
1) 새로운 무언가를 배우는데 의욕이 충만한 지도교수
2) 학생 장기파견 보낼 연구비가 충분한 랩
3) 학생 한두명쯤 장기파견 보내도 맨파워가 부족하지 않은 랩
4) 지도교수 네트워킹이 좋아야 함 (그러나 꼭 본인의 지도교수여야 할 필요성은 높지 않음) 그리고 visiting scholar 정도는 지도교수 컨택 없이 본인이 컨택해서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아래 언급하는 펠로우십의 경우). host가 자기 돈 크게 나가지 않기 떄문에 학생이나 포닥뽑을때보단 기준이 낮습니다. 물론 돈싸들고 오겠다는 사람만 트럭단위인 슈퍼 인기랩들은 얘기가 다릅니다만.
5) 다른 방법은 자기 돈으로 가는법. 사비 얘기가 아니라 연구재단 등에서 박사과정 visiting scholar 보내주는거 뽑는 과제가 종종 있습니다. 이건 보통 해당국가 연구재단과 공동과제기 때문에 역시 지도교수의 지도교수와 관계있을 확률은 역시 별로 없음
Otto Stern*

2019.10.20

visiting scholar라고 꼭 보내는 쪽이 대가 지불하는건 아닙니다.
제 경우 외국 교수가 본인 학생과 동일하게 대우하고 stipend 지급했습니다.
임용시에도 해외교수가 full funding 해준것을 확인하고 해외박사와 같은 취급 받았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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