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개개인의 삶에 어떠한 우여곡절이 있겠지만서도, 사회는 그것을 알아주고 인정해 주지 않는다.
어나더 레벨의 인간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같은 분야의 사람들은 능력치가 비슷하다고 봐야한다.
(학벌을 의미하는것이 아님. 학벌은 분야(field)가 아니다)
그 분야에서 더욱 노력하여 남들보다 조금 더 뛰어나더라도, 그러한 뛰어남을 지닌 인간들은 여전히 많고,
일 할 자리는 한정되어있지.
이 경우 젊은 사람과 함께 일하려고 하는것은 상당히 자연스럽다.
결론 : 나이>>능력
나이가 많다면 (어나더레벨이 아니더라도) 집단에서 평균보다 더욱 특출난 능력을 보유해야 그나마
성공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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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1.01.06
ㄹㅇ팩트 같은이유로 학벌도 비슷
2021.01.06
학벌이 능력을 이야기해주는것은 아님. 이 세상은 너무 다차원적이고 무궁무진함.
다만 어떠한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 분야의 오타쿠들 이라는것인 명백한 사실.
학벌좋다고 오타쿠 기질이 있는것은 아님.
IF : 1
2021.01.06
조금더 여러가지 것들을 일찍 겪은 미국의 경우를 보면 임용시장은 한국보다 더 출신따짐. 학교도 학굔데 어느 지도교수의 어느 계열의 출신인지 그런거 봄. 실적으로 우위여도 초명문대 교수 패밀리면 마피아라 부르고 이런애들한테 임용 밀리는거 허다하고 마피아가 좋은 자리는 다 해쳐먹음. 실적없이 임용되도 논문 오지게 내는 애들도 많아서 꼭 임용 당시 실적을 봐야한다고 주장하기도 애매함. 물론 마피아 패밀리 빨로 들어와서 그저그렇게 되는 경우도 아주 많음. 스탠포드도 MIT출신 오지게 좋아함. 본인 지도 교수에게 미국임용 준비하면 들은 이야기임.
근데 그런 꼰대 교수들로 구성된 학계 외에는 거의 실적중심으로 돌아감. 나이는 당연히 그 사람이 채용 후에 더 열정적으로 오래 일할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나이대를 선호함. 특정 대학위주로 리크루팅이 제한되는건 한국하고 비슷하지만 중위권 대학 박사가 논문 실적만 좋으면 학벌 편견 없이 입사할수 있는 채용 시스템이 있음. 실적이 괜찮으면 학회같은데서 좋은 추천서도 받을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직업 개수나 다양성이 그만큼 많기도 하고.. 한국도 채용시스템이 더 발전해야하고 중소중견 기업들이 많이 성장해서 좋은 일자리가 늘어나야, 지금의 틀에박힌 인식을 개선할수 있을듯.
2021.01.06
2021.01.06
2021.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