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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신경쓰지 말고 본인할일들이나 열심히하세요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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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든 연구실적이든 본인 환경에서 그냥 묵묵히 본인할일 잘하고 좋은직장 얻으면 됩니다.
학벌이 남들에 비해 부족하면, 그만큼 연구실적에 집중하시면 돼요.
당연히 본인의 수준을 알기위해선 경쟁자에 비해서 어느정도 수준인지 모니터링하는건 필요하겠지만, 남의 부족한점을 까내리면서 본인 자존감 챙기는건 결국 본인한테 어떤 도움되는지 모르겠네요.
인터넷이라고 막말하는것도 있는것같은데, 본인이 내뱉은말들은 다 나중에 돌아옵니다.
오늘 김박사넷 보면서, 연구실생활이 힘든건 알겠지만 해소방법이 잘못된 분들이 많은것같아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아직 사회에서는 초년생이지만, 박사학위자까지 가면 결국 본인 실력으로 말하게됩니다.
저도 운이좋게도 좋은학교에서 학석박을 모두 받았지만, 박사학위하면서 연구흥미 못느끼고 그냥 사기업취업하는 자대친구들도 많이봤고, 타대지만 박사학위하면서 연구에 흥미느끼고 좋은성과내서 학교로 간 선배/동기들도 많이 봤습니다.
연구자들이 원하는 학교/정출연은 어차피 본인 연구실적이 가장 중요하고, 그다음에 학벌을 봅니다. (이건 사실 미국탑스쿨같은 곳은 다를수있겠지만요) 학벌이 좋든 안좋든 본인실력이 없으면 지원자격조차 안돼요.

다들 본인이 부족한점이있으면 그것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하거나 다른장점을 부각시키는 방안을 생각해보세요.
남을 까내리는건 결코 본인인생에 도움이 안되고 다 본인한테 돌아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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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1.11.05

이거 맞다고 생각함
평소 커뮤 보다 보면 원하는 대학원에 가기 위해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은데 언제 보면 사회에서의 학벌은 학부라는 사람, 대학원 안가도 취업해서 잘산다는 식의 말도 있음
그냥 결국 각자가 가지고 있는 목표를 위해 열심히 하면 되는 거고
그 목표 이루는 수단으로서 좋은 대학원 진학이 필요하다면 그를 위해 열심히 하면 됨(타대 진학이든 자대 진학이든)
만약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자기 인생에는 대학원 없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 대학원이 필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에는 다른 길로 열심히 가면 되는 거지
다른 사람 까내려봤자 좋을 거 없음

내 경우에는 학부 전전 나왔고 커리큘럼 주로 하드웨어쪽 들음
근데 4학년 되고 보니까 하드웨어 다루는 연구도 좋지만 딥러닝 신호처리를 배우는 것과 그쪽에서 연구개발하는 진로에도 관심이 많이 갔음
학부를 한 번 더 다녀볼까, 졸업을 미루고 커리큘럼을 더 들을까, 대학원 진학할 때 분야를 틀어서 석사에서 할까 생각하다가 3번째 방법을 택하고 진학하게 됨
그런 새로운 분야도 배우고 싶었고 그걸 내 분야로 삼으면서 연구개발쪽으로 끌고가고 싶었거든
암튼 나처럼 더 배우거나 희망진로에 필요하다 싶어서 대학원을 꼭 가야겠다 싶으면 입시 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던 대학원에 가면 되는 거고
나랑 다르게 굳이 대학원을 가야되나, 필요하나 싶으면 다른 쪽을 열심히 해서 거기서 스스로를 개발하면 된다고 봄

커뮤에서 싸워도 바뀌는 거 없을듯하고 알아서 묵묵히 자기 할 일 잘하는 게 최고
튼튼한 알렉산더 벨*

2021.11.06

님도 남 훈계하면거 도덕적 우월감 느끼려는거 아님?

대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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