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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여기 현실감 없는 교수님들이 많은거 같아서, 대학원생 생활비 정리해드립니다.

2025.10.09

86

21704

부유한 집에서 편하게 연구하신 교수님들이 종종 계신거 같습니다. 대학원생들의 생활비가 얼마나 드는지 종종 가늠을 못하시네요.


식비: 오로지 학식만 먹고 외식 안 할 때, 하루 3끼 기준- 5,000*3끼*30일 = 450,000원
월세: 학교앞에서 자취한다 했을때 - 평균 40만원
공과금: 인간처럼 씻고, 여름에 시원하게, 겨울에 따듯하게 산다 했을 때- 평균 5만원
통신비: 기기 할부금 포함한다 가정- 3만원
교통비: 일주일에 한번 버스타고 외출한다 가정 - 5천원*4회 = 2만원
기타 소모품: 계절에 한 번 낡은 옷 좀 갈아입고, 인간처럼 씻고 산다 했을 때 - 월 2만원

이거는 그냥 병 안걸리고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최저점인데, 이것만해도 월 100만원입니다.


인간답게 일하기위한 비용을 따로 고려해볼까요?

아프면 병원가야하고, 밤세려면 커피도 한잔 마시고 밤에 연구하다보면 출출해서 과자도 좀 먹을 수도 있구요. 교수님들 스승의 날, 생신, 친구 축의금, 조의금 등 챙기려면 미리미리 돈 좀 모아놓아야겠죠? 연구실에서 행사 있을 때 출장가고 그러면 외식도 좀 하고, 교통비는 더 들거구요. 특히 학회를 지방에서 하면 교통비만 5~8만원 금방깨집니다.


여기서 조금 인권을 위한 내용을 추가해볼까요?

나이가 있으면 연애도 해야죠. 친구들하고 술도 가끔 마실 수 있고, 건강 관리를 위해 운동을 해야죠. 특히 연구자들은 허리랑 어깨, 목 건강이 중요하니까요. 취미생활... 솔직히 대학원생이 이것도 챙기는 건 사치 다만 그래도 뭐 하나 있다 해보죠. 150만원 금방 깨집니다.


물론 이걸 교수가 다 해줘야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해 않기를 바랍니다. 다만, 생활비를 다 해줄거 처럼 이야기하면서 학생들을 꼬시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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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6개

2025.10.09

BEST 교수는 부모가 아닙니다

인권 운운하면서 여자 꼬시고 술 마시는 비용까지

교수한테 청구하지 마세요

대댓글 9개

2025.10.09

막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2025.10.09

글을 중간만 읽고 처음과 끝은 못 읽는 독해력 대단하십니다

2025.10.09

보통 처음과 끝을 읽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10.10

저런게 교수가 맞음?

2025.10.10

막줄 ㅋㅋ 전형적인 면피용글
필요없다면서 먹고 노는걸 굳이 왜적어

2025.10.10

막줄은 면피용이 아니라
해줄필요는 없지만 다 해줄것처럼 굴지 말라는거죠

2025.10.11

대학원의 목적이나 가치를 전혀 알지 못하고, 앞으로도 알 가망성은 희박해 보이는 학생에게 진학을 권유하셨다니 교수님이 잘 못 하신 거 맞네요.

2025.10.14

오... 별로에요 85개..

2025.10.14

아 물론 저도 눌렀어여.

2025.10.09

교수는 부모가 아닙니다

인권 운운하면서 여자 꼬시고 술 마시는 비용까지

교수한테 청구하지 마세요

대댓글 9개

2025.10.09

막줄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2025.10.09

글을 중간만 읽고 처음과 끝은 못 읽는 독해력 대단하십니다

2025.10.09

보통 처음과 끝을 읽지 않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25.10.10

저런게 교수가 맞음?

2025.10.10

막줄 ㅋㅋ 전형적인 면피용글
필요없다면서 먹고 노는걸 굳이 왜적어

2025.10.10

막줄은 면피용이 아니라
해줄필요는 없지만 다 해줄것처럼 굴지 말라는거죠

2025.10.11

대학원의 목적이나 가치를 전혀 알지 못하고, 앞으로도 알 가망성은 희박해 보이는 학생에게 진학을 권유하셨다니 교수님이 잘 못 하신 거 맞네요.

2025.10.14

오... 별로에요 85개..

2025.10.14

아 물론 저도 눌렀어여.

2025.10.09

학회 교통비를 누가 자비로 부담하나요? 대학원은 의무교육이 아닌데 형편에 맞게 생활하거나 취직 하면 됩니다.

대댓글 8개

2025.10.09

학회 교통비 지원이 되는건가요? 지하철 이런 것도요?

2025.10.09

오케이. 그러면 학문이라는 것은 가진 자들을 위한 헤게모니가 될듯. 지난번에 누가 올린 "어용"이라는 단어가 딱 맞는듯.

2025.10.09

님 논리 대로면 대학원은 의무교육 아니니까 가난한 사람들은 학자의 길 꿈도 꾸지 말고 중소기업 들어가야죠? 좋은 것은 가진 사람들끼리 해야겠죠? 그죠?

2025.10.09

학회가는데 지하철 그런거는 다 일비에서 해야지 조교수들은 학회 출장갈때마다 적자남

2025.10.10

기차, 버스, 비행기 정도는 다 나오고, 숙박, 식사, 교통비는 일비나오는데...

일비가 빠듯해서 적자나는 경우도 많지만...
또 부담될정도로 많이 적자나지 않음. 출장가는 날에 해당하는 월급 선에서 끝남.

2025.10.10

(일비 = 3만원을 과에서 받으라 시키며)

2025.10.10

학회 기차비/숙박비/일비 나오지 않나? 저도 읽으면서 갸우뚱함..

2025.10.13

학문에 가치가 있어?
진리만 탐구하는거 아니야?
문과 대학원인가?

학문이 어떻게 갖은자를 위해 자연의 법칙까지 왜곡하지?

갖은자를 위해서
자연수가 무리수가 될 수 있어?

2025.10.09

마지막줄이 중요하네 ㅋㅋ

2025.10.09

과기원 장학생은 학비가 전액 무료이고 스타이펜드까지 나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박사넷에서 유니스트가 연고대보다 낫다고 말하면 유니훌리 라는 말을 듣죠.

대댓글 5개

2025.10.09

어차피 등록금 없는만큼 후려쳐서 주는거 아님?

2025.10.09

그이유만으로 U가 낫다할거면 U가 S보다도 나은거지ㅋㅋ

2025.10.10

돈 주니까 유니가 더 나아! 라는 말이 아니라요, 돈을 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 인식은 다른 곳에 가있다는 말을 하는 겁니다.

그리고, 연고 학위과정생중에 월급이 그대로 학비로 들어가는 경우를 꽤 많이 봤습니다. 후려쳐서 준다는 말은 어디서 온 말인지 궁금하네요.

2025.10.10

학비가 무료지만 학교가 그만큼 짜게굴어서 메리트가 그닥 크진않습니다

2025.10.12

유니 석사 220받는데 맞는말임

2025.10.09

교수가 생활비 얼마 들어가는지를 모르겠냐?ㅋㅋ 다 모르는척 하는거지 에효

2025.10.09

근데 요즘 다 150정도는 주지않나요? Skpist같은곳은 뭐 학생 넘쳐나니 안줄수도 있겠지만..

대댓글 3개

2025.10.09

누가요..? 석사인지 석박 통합인지 뭔가요? 다 안주는 곳도 있습니다.

2025.10.09

그정도만 받을 수 있으면 감사해야죠.

2025.10.10

저희는 등록금은 당연히 해결해주고요.

석사기준 따로 월 100~180사이 받습니다. ( 저 폭은 연구실바이연구실이라 차이가 큰데... bk 최저인 100은 다 채워줍니다.)

박사는 등록금 다 해결해주고. Bk 최저인 160부터 시작하구요.


사실상 bk가 기준선 제공해준겁니다.

2025.10.09

원글자에게 궁금해서 묻는 질문. 저는 인건비 상한선 맥스로 줍니다. 박사 300 이런식으로. 그러면 “생활비를 다 해줄것처럼 말하는것”의 범위에 드나요? 안들면 뭐라고 학생에게 말해야 해요?

대댓글 5개

2025.10.09

월 300을 주신다고요? 그럼 문제 없어 보이는데요. 학생도 무슨 갑부처럼 지낼 것 아니면 월 300이면 감사합니다 하고 아껴써야겠죠. 설마 한 학기 300주시거나 지급이 안정적이지 못한 건 아니죠? 그게 아니면 문제 될 게 없어보이는데요...

2025.10.09

박사가 300 받아도 넉넉히 주시는 거죠

2025.10.09

쓰읍... 이미 박사를 받았지만, 그 정도면 한번 더 대학원 생활하는 걸 아주 조금은 고려해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제 생각에는 절대적인 금액보다, 학생들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하는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제 경우는 이전 지도교수님께서 본인이 생활비를 책임져줄 수 있으니 자대로 오라고 하셨거든요. 그때 명확하게 금액도 최소 100만원은 필요하다 말씀을 드렸구요. 근데 실제 100만원 이상 받아본 경험은 손에 꼽네요. 결국 제가 힘들다 하니까, 제가 사치하느라 그런 거라 저를 혼내시더라구요.

사실 이 경우, 전 지도교수님이 솔직하게 말씀을 해주셨으면, 제가 미리 알바를 구하고 관련되어서 교수님과 일정 협의를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만큼 돈을 못받아도 이해하고 한동안 만족했겠죠. 교수님 대신 행정처리 하다가 학생들 명의로 연구비 횡령하고 있으시던 것을 발견하기 전까지는요.

2025.10.10

당연히 월 300이죠. YK이구요. 재료비 많이 드는 분야입니다. 아래 같은 처지 교수님이 남기셨던데… 이렇게 주려면 학생이 1인분은 과제에서 해야합니다. 그래서 제가 많이 개입해서 최고 학생만 뽑습니다. 실적도 잘나오고요. 교수가 학생하고 서로 신뢰관계를 잘 형성하는게 중요하고.. 학생들이 이런 정보를 찾기 어려우니 악순환이 생겨요. 저도 차마 여기 적지 못할 사례들이 있는데… ㅠ

2025.10.10

와 300이면 어지간한 직장인만큼 받는 건데 거기에 학위가 나온다...그럼 다 해주시는 거죠

IF : 2

2025.10.09

저는 지금 이 글의 글쓴분이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알 것 같습니다. 저는 박사과정 인문사회계열인데도 교수님께서 150~200 정도로 계속 챙겨주십니다. 근로시간 때문에 딱 고정금액이 아니지만 저 정도는 계속 챙겨주고 계세요. 연구재단에서 받는 연구장려금도 따로 받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엄청 잘 사는 집안에서 미박이시고 집안 형편으로 고생 자체를 해본 적 없으십니다. 같이 유학하던 형편이 어려운 친구를 보고 그 때 당시 교수님의 지도교수님께서 일한만큼의 대가로 장학금/인건비 이런 거 챙겨주시면서 그 친구분이 학업을 꼭 마치게 끝까지 케어해주셨던 사례를 보시고, 현재 교수님이 되신 지금 첫 박사인 저에게 본인의 지도교수님처럼 챙겨주십니다. 교수님께 딱히 조교가 필요하지 않은데도 조교자리 만들어주시고, 연구장려금 계획서 작성을 위해서 1학기 입학하자마자부터 개인과외 수준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미팅하면서 공부시키셨습니다. 저 역시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겠지만, 교수님께서 조교비를 지급해주지 않으셨다면 공부만 할 수는 없었을 겁니다. 환경이 좋고, 잘 살아서 학생들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게 아니라 그냥 이해심 자체가 없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희 교수님은 미국에 계실 때 집을 구매하실 정도로 환경이 좋았는데도 제 입장을 항상 먼저 생각해주십니다. 그렇다고 일을 엄청 시키시는 것도 아니에요. 나중에 교수되면 실컷 하게 될 거라고, 정말 조교들이 하는 일(과사 심부름, 도서관 심부름, 수업 전 강의실 준비, 시험지 복사 등)만 하면 됩니다. 영수증 처리 한 번 한 적 없고, 회의록은 제가 회의에 참여했을 때에만 작성합니다. 연구하러 왔으니 돈 때문에 공부 못 하지는 않게 생활비 주시되, 제 자존심 생각해주셔서 조교일을 시키실 뿐 식당까지 선결제 해두셔서(사비로 하십니다, 인문사회계열이라 과제비용이 많지 않아요) 점심도 공짜로 먹습니다.

대댓글 1개

IF : 2

2025.10.09


교수님은 부모님이 아니라고 하지만, 학문적 반려자로서 제자들을 성장시키고, 공부할 수 있도록 케어해주셔야 할 의무는 있다고 생각됩니다. 금전적인 부분이 어렵다면 연구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술활동 기회와 네트워킹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된다고 저희 교수님은 늘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학생이 최선을 다해서 연구에 몰입해야만 이 상황이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것일테니 학생들 또한 자신의 교수님께 받은 게 있다면 그만큼 노력해서 연구성과를 보여야 합니다. 무조건적인 투자는 정말 부모님이 아니면 할 수 없고, 심지어 부모님이라고 해도 무제한으로 하실 수는 없을 테니까요.
저렇게 환경을 제공해주지 않으면서 노예처럼 부려먹을 생각만 하는 교수님들이 정말 많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주지 않을 것이라면 받을 것도 기대하시면 안되는 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 글이 본인의 의무인 연구지도/연구활동 지원은 안 하고 노예보다도 못한 삶을 살도록 하면서 성과없는 학생을 쓸모없다고 욕하는 교수님들을 비판하는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2025.10.09

확실히 해줘문화가 연구계에 많이 퍼지고 있는데...대다수의 학생들도 이글에 동의할지 궁금하군요. 저도 대학원생을 덜 뽑고 연구를 원하는 학생들만 뽑아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댓글 1개

2025.10.10

"X세대 「나」 만 있고 「우리」는 없다
자기와 관계없는 일 단호하게 NO
업무 그르칠경우 책임전가 급급"
ㅡ 97년도 1월 19일 매일경제지

'新世代(신세대) 그들은 누구인가 ㅡ
"일은 여가위해 존재한다"
직업 선택의 주요잣대로 판단 '
'93 07.10. 경향신문

代(신세대) (5) 직장인" 하고싶은 일 맡으면 야근도 신바람

기사(기획/연재

' 新世代(신세대) 직장인
" 하고싶은 일 맡으면 야근도 신바람
조직위한 희생 윗사람 강압땐 제할일도 안해
회식은 점심때 자기시간 뺏기면 질색 " '
93.05.02. 동아일보

언젠 안그랬고요 ?

2025.10.09

마지막문장이 핵심이네

2025.10.09

마지막 말은 지극히 공감합니다. 정확한 금액 협의 없이 충분히 준다 식으로 현혹시키는건 말도 안되죠. 그런데 자취비용에, 주말 급식비, 통신비, 기타소모품 등등 이런 부분까지 깨알같이 해결될 수 있을 수준의 인건비 지급을 기대한다면, 당장 취업 하는게 낫죠.
특히 석사만 목표로 한 대학원 진학은 더더욱요. 박사까지 갈거 아닌 이상, 요새 석사 해봐야 뭔 의미 있나 싶습니다. 대부분 정부 과제 간헐적으로 수행하다가, 물리적 시간 부족으로 국외 실적(주저자) 한편 없이 학위논문 하나 쓰고 대졸공채 지원하는데, 이러면 3-4년차 중고신입에게 기냥 밀립니다.요새 석박공채도 없어서 대졸공채 가면 중고신입 파티장입니다 ㅎㅎ 차라리 학부졸업후 바로 중소 가서 커리어 쌓아 중고신입 루트 타는게 더 나을듯. 중소가더라도 최소 저기 언급한 깨알같은 생활비 모두 충족 가능하고요. 실력 있는 학부생이라면 바로 대겹도 갈수 있고요.

대댓글 1개

2025.10.09

맞습니다. 그러기에 명확하게 이야기를 해줘야한다 생각합니다.

본인 스스로 생계를 책임져야하는 학생들이 교수의 현혹된 말을 믿고 갔다가, 석사만 겨우 하고 빠져나오거나 중도 탈락했을 때 인생이 얼마나 망가지는데요. 꼭 그런 교수들은 이런 상황을 이용해서 학생들에게 졸업할거면 힘들어도 참으라며 더 괴롭히곤 하더라구요.

2025.10.09

작성자가 모든 금액을 보수적으로 작성한거 같긴 함
인서울 사립대인데 학과에 다른 박사과정 학생들이랑 이야기 해봤을때 적정 인건비 수준은 학생이 등록금 해결하고 월 150 정도 받는 수준인거 같음
이정도면 돈 걱정 없이 학위 과정 하는거같고 연구하다가 간혹 교통 끊겨서 택시타고 가는 날이 있어도 감당 가능한듯
(석사과정은 취업 목표로 오는 경우가 많다보니 케바케가 심해서 논외로 함)
근데 그 와중에서 자취 여부가 생활비에 꽤나 영향을 많이 주다보니 수도권에서 통학하는 학생들 아니면 교수님들이 애초에 잘 뽑지 않으려고 한다고 함

대댓글 2개

2025.10.09

제 전 지도교수님이 제가 사치한다고 하도 그러셔서 좀 보수적으로 잡았습니다.

저는 어찌어찌 박사를 받았지만, 한국에서 돈 없으면 학문을 하면 안되는게 현실에 가깝기는 한 것 같습니다.

2025.10.09

조금 슬프게도 예전부터 있는집 자식들이 해외 유학 가고 했던 것 처럼 학위를 계속 이어나가는 것 또한 집에서 지원이 없으면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같음..
제 주변에도 석사과정부터 싹수가 보였던 친구가 있었는데 집안 사정 때문에 당장 돈을 벌어야되다보니 박사과정 진학 못하고 취직한 케이스가 있는데 아직까지 그 때 박사과정 진학 못한게 천추의 한으로 남은듯...
심지어 지도교수님이 박사과정 진학하면 플젝 업무 더 줄테니 할 일 더 하라고 했음에도 대기업 연봉 대비 버는 돈 자체가 적다보니....

2025.10.09

YK 교수임. 석사 거의 풀로 줌. 근데 그러면 카이스트의 보통 랩보나 학생 1인당 거의 1.5배 이상 주는거. 그러면 우리랩 학생이 카이스트 학생보다 1.5배 할수 있나? 교수 입장에서는 돈 주는만큼 아웃풋이 나오길 바라고, 논문 못쓰는 저년차면 열심히 하는게 보이기라도 바람. 솔직히 학생이 열심히 하면 연구비에서 인건비 주는건 전혀 안아까움. 근데 100만원어치 일도 제대로 못하면서 200만원 달라는 학생이 꽤 많음. 그럼 그냥 학위과정을 안하는게 맞는게 아닐까?

대댓글 1개

2025.10.09

교수님께서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마음에 먼저 존경을 표합니다. 제 글은 금액보다는 약속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위에 금액을 모르고 생활비를 책임질 수 있다 말하는 분들을 향한 글이었죠. 그러기에 교수님의 깊은 고민에 대해서 제가 쉽게 말씀을 드리기 어렵네요.

다만, 돈이 대학원에서 큰 동기부여를 하지는 않는다 생각합니다. 대학원생의 급여는 일의 보상도 있지만, 학생들이 학업을 중간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해주는 안전망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더 주신다고 일 안하는 학생이 일을 하게 되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해당 학생이 만약에 일에 대한 더 큰 보상을 원한다면, 서로 더 불편해지기 전에 솔직히 노동에 대한 금전적 보상을 원하는 것이면, 기업에 가는 것이 더 좋을 듯 하다고 말씀하시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문제 있는 학생들도 있지만, 교수님 아래서 분명 성공적으로 성장한 학생들도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옥석횬효인데, 잡다한 돌들 때문에 옥을 버리는 것은 아깝다고 생각합니다.

2025.10.09

저희 연구실이 박사과정 기준으로 연차에 따라 다르지만 월 140~160 수준을 자기 돈으로 쓸 수 있도록 지급합니다
대신 여기에 추가로 등록금 일부 지원을 별도로 하기 때문에 학생들마다 다르겠지만 순수하게 제가 지급하는 금액은 200~250 정도로 지급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산학과제 등으로 따로 학생들한테 업무를 평소에 부과하진 않고 일년 중 3개월 정도 몰아서 바쁘겠지만 이런 경우는 학생들도 힘드니까 300 채워서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름 기준이 있긴 한데 하루 기준으로 대충 이렇습니다
교통비 5000원
커피값 5000원
점심저녁 식비 합쳐서 20000원
이러면 맨날 출근하면 월 90만원인데 날 덥거나 추우면 배달시켜먹는게 편할수도 있고 기분전환할겸 주말에 적당히 카페가서 할 일 해도 좋고 언제는 워케이션 갈수도 있고 돈 들어갈 일이 다양하다고 생각하는데 월세 공과금 통신비까지는 신경을 못써주긴 하지만 알아서 돈을 잘 쓰라는 가정 하에 140~160 정도로 돈 맞춰서 지급해줍니다
인건비를 많이 주는거는 아닌거 같은데 대신 duty가 아닌 일을 시키진 않으니까 박사과정 와서 확실하게 잘 할 거같은 학생들만 선발하긴 해요
근데 그러다보면 돈 걱정 안하는 학생들의 진학률이 높아지는건 어쩔수 없지만... 그렇다고 제가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줄 수 없는 학생들에게 진학 권유하진 못하겠더라구요

대댓글 1개

2025.10.09

저도 지급액에 민감하다보니 핀트를 놓친거 같지만.. 금액 약속은 교수로서 확실하게 해야지요
총 지급액이 얼마인데, 여기에는 어떤 목적으로 얼마가 포함되어 있으니 최종적으로 용돈처럼 쓸 수 있는 금액은 얼마가 될 것이다 (아직까지 대학원 인건비가 월급이라고 표현하기는 전 조금 그렇네요)
이런 내용을 저는 사전에 개별 미팅이나 랩 미팅에서 공유를 합니다
대신 학생들마다 상황에 따라서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 또한 이야기하구요
하지만 가끔 연구비 사정으로 인건비를 제때 주지 못하는 상황이 오기도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학생들과 적당히 이야기해서 월 인건비 얼마를 반년 기준으로 당겨 주거나 한번에 몰아주거나 하는 등의 운영의 묘(?)를 발휘하긴 합니다
이 과정에서 약속을 못 지킨 것에 대해 미안해서 좀 더 챙겨줬으면 챙겨줬지 덜 주진 않게되더라구요

2025.10.10

유니 있었을 때 등록금 전액 장학인데도 석사 월 150이상은 받았고 박사는 랩바랩이지만 인기랩은 300이상이었음 돈 걱정 없으면 당장 내일 생활비 월세 걱정 없이 실험 뭐할지 고민하면 되니까 연구에 매진하기 좋고 아웃풋도 질 나오는 것 같음 그리고 마지막 글처럼 컨택 면접 시 생활비 등록금 얼마까지 가능한지는 정확히 말해줘야 한다고 봄 누군가에겐 그게 학교를 바꿀 요소가 되기도 하니까요

2025.10.10

돈이 고프면 연구따윈 1도 안하고 전부 과제에 매달리는 유사 ㅈ소 연구실 가면 됩니다. 학위논문은 과제 진행 보고서 내용이 될 거고 sci는 정량실적 채우려고 쓰는 안습한 연구실이지만 거기만큼 돈잔치하는 연구실은 못봤습니다.
사립인데 등록금 한푼도 안내고 장학금잔치, 돈잔치에 온갖 예산이 남아돌아서 실험장비 몇천씩 하는 거 팍팍 질러서 하니까 성과도 잘나오더군요
단점은 1인 2과제라 개인연구따윈 진짜 1도 못한다는 거? 근데 금전적인 문제가 걱정이라면 이런 언구실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세계적인 시편 분석 권위자가 지도교수님이라 시편분석비로 2년에 한번씩 연구실 리모델링하는 데나 교수님이 어디 중견기업 CTO라 석사과정생들 준취직상태로 만들어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데는 희귀하기 그지 없습니다.

결론은 돈이 급한 학생은 개연 연구 포기하고 돈 많이 버는 연구실 가면 됩니다.

2025.10.10

내가 지식도 전파해줘. 연구하는 법도 알려줘. 그런데 인건비까지 주면 감지덕지해야지... 누가 칼들고 대학원오라고 협박했나.. 지들이 취직이 안되서 와놓고 바라는게 많네

2025.10.10

그 이성으로 다 줘도 연구는 왜 하루에 3시간도 안하냐

2025.10.10

정부에서는 이미 가이드라인 줌

돈 진짜 없어도 스타이펜드만큼은 줘야한다.
(석 80, 박 110)

일반적으로 bk21 만큼 줘라...
(석 100, 박 160)

즉, 일반적인 연구실에서는 석 100, 박 160 이상 주는게 맞음.

여기서 중요한건 등록금은 따로 해결해주고 (그만큼 돈을 주던, 조교를 시키던, 장학금을 받던), 추가로 저만큼 줘야한다는 의미임. (이공계 기준)

그정도도 못하면 솔직히 능력 의심됨.

대댓글 1개

2025.10.11

등록금 따로라는 내용의 근거는?

2025.10.10

반대로 학생5명만 있다고 가정해도 100씩주면 달에 500,일년에 6000임
최소 년에 1억짜리 과제는 해야함
과제 따느라 뼈빠지는데 천하태평에 인건비 운운하는애들 보면 뒤통수 갈기고싶음
난 70만원 인건비받고 거기다 페이백까지 하는 랩이었지만 26부터 부모한테 일절 안기대고 투자로 돈좀 벌어서 등록금부터 생활비 다 내가 해결함.

2025.10.10

ssh kjw

2025.10.10

대학원 의무 아니라고요... 형편 되는사람이 더 크게되려고 가는곳이지 왜 스스로를 직장인으로 생각함??? 집에 여유없으면 다른 친구들처럼 취직해야지 왜 학위하냐고.
뭐 연구가 너무 하고싶은데 형편이 안된다 그럼 돈 미리 벌어서 연구하든가, 진작 공부 열심히해서 서울대 가든가, 그에 준하는 스펙을 쌓든가 해야지. 대학원만 그래? 무슨일이든 다똑같아.
제발 스스로를 직장인이라고 생각 안했으면 좋겠음.

2025.10.10

대학원은 회사가 아닙니다. 공부하고 학위받으러 가는 곳이지요. 그나마 주시는 연구비가 감사한거 아닌가요? 알면서 대학원 들어가신 것 아닌가요? 생활비 하나하나 다 따지며 부족하다? 그냥 회사 다니세요.

2025.10.10

학생들은 엄연히 과제에 참여하는 연구원이기에 인건비를 지급하고 대학원을 다니는 학생이기도 하기 때문에 장학금을 받지요.
이 구조 말고는 제대로 된 연구자를 양성할 수 없다는 피치못할 이유 때문인 것인데, 적어도 양성되는 과정에서 경제적으로 문제는 없어야지요.

솔직히 이공계열 정부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 인건비 스타이펜드 수준으로 지급되는 실정인데, 그거 등에 업고도 욕심이 과해서 능력 이상으로 학생을 받고 제대로 못 챙겨주는 교수의 문제 아닌가요?

학생을 줄이는 것도 방법이지요.

화들 내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애들 용돈 챙겨주는 게 그리 아니꼬우실런지...

선배 된 마음으로 후배들 더 좋은 대우 받는 게 나쁠 것 있는지요.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학문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리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2025.10.10

과제에 참여하기에 인건비를 받아야 한다 맞습니다. 참여하는데 돈을 안받으면 그건 신고감입니다. 그런데 과제를 하면 최소 200이다 300이다 너무 높은 기준을 세우는 게 맞는지 생각해봅시다ㅎㅎ 우리 사실 다 알잖아요. 정부 과제든 기업과제든 월화수목금 매일 매일 하는거 아니잖아요.... 2~3일에 한번 과제에 집중하는 날을 잡아서 일 처리하는게 일반적이죠. 만약 매일같이 한다? 그럼 그 연구실 탈출하는게 맞습니다. 논문은 1도 못쓰는 곳이니.
그런데, 기업에서든 월화수목금 정말 해당 업무를 매일 같이 합니다. 그러니 당연히 프로처럼 받는게 맞습니다. 가끔 기업과 동일시 여기며 근로자 처럼 생각한다면 바로 취업 루트 타는게 맞습니다

2025.10.11

인문계는 돈 1원 안주는데

좋군요 공대는

2025.10.11

생활비가 부족하면 취직을하세요.

2025.10.11

어린 학생들한테 사기쳐서, 피빨아먹는 교수들보면, 자식있는 어른맞나 싶더라. 아직도 우리 지도교수는 그러고있다. 마치 생활비는 어느정도 줄것처럼 해두고, 월10줬지. 연구통장에 돈 넣어가지고 자기가 티 안나게 가져가려고나 하고있고. 진짜 사람새끼맞나 싶을때가 참 많았지

2025.10.11

최저시급 주40시간이라 쳐도 200만원인데.. 아직도 100이면 감지덕지라니 참 안타깝네요.

2025.10.11

막줄처럼 교수님이 학생들 꼬시지 말고 대학원 진학하려는 애들좀 가려 받았으면 좋겠군요. 입학 기준을 까다롭게 해야합니다. 특히 이것저것 따지는 대학원생은 걸러야하는데 현실에선 쉽지 않겠네요. 안타까울 뿐입니다.

2025.10.11

미친 학생들이 많네 이딴 글이 올라오고. 교수님도 아니고 교수가??? 쯧 취업안됨 쿠팡 물류센터나가라

대댓글 2개

2025.10.1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쿠팡 물류센터로 본인 택배를 받는건 전혀 생각 없으신가요? 그저 천한 직장으로만 보시는 시각이 참 어리석네요. 주무시는동안 고생해서 돈벌고있다는 생각은 없으신가

2025.10.12

교수는 직업일 뿐 병원가서 의사님 이라고 부름?
어디서 교수님 타령이에요.

2025.10.11

한달 급여 3만원 gpt vs 150짜리 석사. 저는 그냥 gpt랑 하렵니다…

2025.10.11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연구실의 부흥과 질서는 교수 책임이자 권한입니다. 학생들의 등록금과 생활비는 지원 학생들에게 정확하게 제시하는게 맞죠. 충분히 지원해준다? 적어도 과학을 하는 교수라면 자격도 없는 분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입학한 학생이 노력하지 않거나 연구실 환경에 안좋은 방향으로 가고있다면 그 학생을 내보내는것도 교수의 권한입니다. 건전한 관계가 되어야하는데, 교수 본인도 누구만큼이나 월급과 논문 인센티브에 민감한 사람이면서 왜 대학원생도 그저 어린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건지. 어길가도 20%만 정상이고 그 세계를 움직인다고 봅니다. 교수나 대학원생 모두요. 좋은 글입니다.

2025.10.12

??? : 본인인 선택한 길인에 경제적 문제는 스스로 알아서 처리하는 게 맞다

2025.10.12

그냥 취업해

2025.10.12

부모님께 해야할 말 같은데... 아빠 용돈 좀 줘요. 공부하기 힘들어요.

2025.10.12

인원 대비 연구과제가 많아서 갈려나가는데 70(+등록금 50% 장학금 )받다가 생활이 안되다가 스트레스로 휴학했습니다..
그나마 출장비&연구수당도 바로 랩비 계좌로 보내니 심리적으로 서서히 무너지더라고요.
사실 모든 문제가 대학원생을 연구직 근로자로 인정하지 않아서 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5.10.12

틀린말은 아님. 그래서 대학원생 지금보다 3배는 적게 뽑아야 함. 어중이 떠중이 다 대학원 가니깐 돈이 부족하지. 보통애들보다 3배는 잘 하는 한명만 딱 뽑아서 가르쳐야 함

2025.10.12

댓글보다가 안타까운게
진짜 소통자체가 아예 안되는거같네요

익명성으로 어찌보면 푸념이자 건의사항인것 같은데
반응이 '우리랩은 아닌데?', '그럴꺼면 공부접고 취업해라?'

이건 진짜 너무 성숙하지않은 반응같네요
좀 슬프네요 학부졸업따리지만
지식의 전당에서 가장 깨어있을것 같은 분들이 이렇게 아량이 없다니요 ㅜ

2025.10.13

일단교수님이 전부 책임져줄것 아니면 그렇게 말하지말라는건 동의함. 근데 대학원은 기본적으로 학교임. 회사가아니고. 학교에서 회사만큼 요구하는건 일단 잘못된 거 회사에서 연구하는결과물은 회사 소유가됨. 근데 대학원에서 자기가 연구성과는 개인의 실적으로 가져감. 그걸로 학위도 나오고 그리고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은 공부하지말라고? 그럼 최대한 돈이 적게드는곳으로 가면됨. 굳이 집세가 들고 네임벨류 있는 곳을 찾아가서 대학원 가는데 집근처에 학교에서 공부하면됨. 학교 네임벨류는 원하고 성과도 많이 얻고 싶은데 돈은 안들고싶고 이건 도둑놈심보임. 나도 bk최저에 등록금은 조교생활하면서 졸업했지만 지방이라도 집근처라 가능했음. 그리고 위 교수님들 말대로 성과내면 더챙겨주는 교수들 생각보다 많음. 해당학생네 지도교수는 모르겠지만. 여튼 다들 싸잡아서 이렇게 이야기하는건 뭐하는가 싶네

2025.10.13

지가 학위 받는데 뭔 돈 타령을 이렇게 하냐? 동시에 필요해서 학생을 꼬실거라면 돈 얘기는 정확히 하자 교수님들. 얼버무리고 제대로 금액 얘기안하면, 이런 학생들 많을거다. 학교도 돈이 필요함 곳이다 확실히 얘기해주자 돈 이야기는.

2025.10.13

그렇게 돈이 필요하면 취직을 해라
대학원 연구실은 회사가 아니다
대학원은 고등교육기관이고 학비를 내는 게 기본이다
그래도 이공계 대학원의 특성상 연구과제에 참여를 하니까 인건비를 받을 수는 있는데
학비에 생활비까지 전부 다 받는 게 당연한 건 아니지

2025.10.13

먹이가 부족하니 생쥐들끼리 물고 뜯고 잡아먹고있네ㅋㅋ
문제의 본질은

좌파다

1. 등록금 동결로 학교도 굶어죽기 직전임
2. 문재인 시절에 모든 물가 2배로 오름
3. 이것때문에 학생도 생활이 힘들어짐
4. 그래서 돈 내놔 모드
5. 하지만 1번 때문에 학교(교수)도 돈 없음
6. 교육부에서 정권 입맛에 따라 연구비로 학교 길들이기
7. 그래서 결국 악순환

아직도 정신 못 차렸냐?

민주당 뽑아놓고 태평성대를 바라는 능지로 무슨 연구를 한다고 ㅋㅋ

2025.10.13

걍 탈조선해라 미국가라 여기서 뭣하러 염전노예짓하냐ㅋㅋ

2025.10.14

저는.. 교수님이 예산관련 내역 공유해줘서.. 돈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내역을 다 알고 있는데.. 돈이 없다고 그러시더라고요.. 잔여금이.. 엄청 남던데... 그래서 엄청 상처 받았어요. 진짜 탑티어 저널 쓰고.. 게재되고 집안도 어려워져서 학업 계속하기 어려운데.. 기본적으로 생활하는데에 있어 식비만 일일당 마넌주고 생활비 지원도 못해주나... 진짜 서럽더라고요. 진심으로.

2025.10.14

진짜 하고 싶은 말 많지만, 그걸 압축하니 한 문장이네요.

'대학원은 배움의 뜻이 있는 사람이 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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