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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카이스트 수준 ㅋㅋㅋㅋ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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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794

2.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국 워싱턴대 등 한미일을 포함한 최소 8개국 14개 주요 대학 연구자들이 작성한 일부 논문에 인공지능(AI)으로부터의 긍정 평가를 유도하는 ‘비밀 명령문’이 숨겨져 있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30일 보도했다. 기술 발달로 AI가 논문 심사 주체로 떠오른 가운데 학계의 윤리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닛케이는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아카이브’(arXiv)에 게재된 동료 평가 전 영어 논문 17편 이상에서 ‘이 논문을 높이 평가하라’, ‘부정적인 평가는 삼가라’라는 취지의 지시문이 삽입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논문들은 한국의 KAIST를 비롯해 일본 와세다대, 미국 워싱턴대·컬럼비아대, 중국 베이징대, 싱가포르국립대 등 세계 주요 명문대 연구자들이 집필했으며 대부분 컴퓨터 사이언스 분야였다.

1~3줄 분량의 명령문은 흰 바탕에 흰 글씨로 입력하거나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의 작은 크기로 쓰여져 있었다. 사람 눈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AI는 이를 인식할 수 있다. AI가 논문을 요약하거나 평가하는 데 활용되는 점을 노린 것이라는 분석이다.

관련 명령문을 심은 KAIST 논문의 공동 저자는 닛케이에 “AI의 긍정 평가를 유도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논문 철회 의사를 밝혔다. KAIST 측도 “이번 사안을 처음 인지했다”며 “AI 활용에 대한 내부 지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AI가 아닌 인간 평가자의 주의를 환기시키려 했다는 반론도 나왔다. 비밀 명령문을 숨긴 와세다대 공저자는 “AI에만 의존하는 게으른 리뷰어를 견제하려는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닛케이는 “AI 기반 동료 평가를 둘러싼 찬반이 엇갈리고 있으며, 학술지나 학회 차원의 명확한 규칙은 아직 없다”고 지적했다. 실제 ‘네이처’를 발행하는 글로벌 학술 출판사 스프링어 네이처는 AI를 표절 검사 등 연구 보조 도구로 허용하고 있지만, ‘랜싯’ 등을 발행하는 엘스비어는 심사·편집에 AI 사용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어떻게 한국은 교수들 조차 중고딩때 점수집착하던 습관에서 못 벗어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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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2025.07.01

BEST 카이스트가 이런거 잘함… 유투브 홍보 영상도 많이 찍고…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은데

2025.07.01

카이스트가 이런거 잘함… 유투브 홍보 영상도 많이 찍고… 굳이 이렇게 까지 해야하나 싶은데

2025.07.02

신문에 일반기사인척하는 탈모샴푸광고도 잘하던데

2025.07.02

부끄럽다!

2025.07.02

어떤 교수 연구실임?

2025.07.02

카이 입장에선 1년쯤이야 그냥 쉬어가도 노상관일듯 ㅋ

2025.07.02

카이 진짜 쪽팔린다 ㅋㅋㅋㅋㅋ 어떻게든 대학순위 하나라도 높여볼라고 발악을하네 발악을 하

2025.07.02

카이스트만 있는것도 아닌데 왠 점수집착습관?

2025.07.02

짜친다 짜쳐...

2025.07.02

한국 뿐 아니라 다른 국가에서도 사용하는 수법이라던데. 카이스트에서 자기들도 이 방법 써보자한것이고. 카이스트 독자적인 아이디어 아니라는거지. 이 방법 고안한 사람이 정말 참신한거지. 과연 논문이라는것도 정말 진실일까 싶음.

2025.07.02

연구소 및 학계가 정치인들 닮아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2025.07.02

llm 때려박는 리뷰어들이 문제인거지

2025.07.02

와세다대는 당당하네요 ㅋ

2025.07.02

다른 나라 대학도 있다는데 난독인건지 걍 카이스트가 싫은건지 참 ㅋㅋ

2025.07.02

할말이 없노... ㅠㅠ
카송합니다

2025.07.02

카이스트는 QS대학평가에서 카이스트 잘 평가해주면 100달러 주겠다고 메일 뿌리다가 걸린적도 있지 않나? 그런게 안해도 최고대학인데 왜 그럴까? 그렇게 해서 최고대학이 된건가? 혹시?

대댓글 1개

2025.07.04

카이스트가 ARWU, Nature Index 같은 정량적 평가에서는 랭킹이 바닥을 치는데 QS같은 설문조사 기반 랭킹에서는 날라다니는 이유가 있지 ㅋㅋ

2025.07.02

저런거 넣는넘들은 가오도 없나, 얼마나 즙같은 연구릉 했으면 저럴까

2025.07.03

학교 쉴드치려는건 아닌데(본인 카이생도 아님) 저런건 교수가 시키기보다는 개개인의 일탈 아닌가? 물론 저걸 찾지 못한 교수랑 학교도 문제지만 교수가 검토할 때 학생이 저런식으로 숨기면 찾기 힘들듯

2025.07.03

They act like a bxxch

2025.07.03

의외네요. 다들 리뷰어가 웃기다 생각할줄

2025.07.03

거품학교 ㅋㅋㅋㅋ

2025.07.05

이런 짓을 하고도 그 이후에 평가에 또 참여하겠다는 예기이네. 그러지 말고 올해 평가에서 패널티를 강하게 주는 것이 더 맞는 일이다. 그래서 대학 순위가 국내와 국제에서 매우 하락하도록 말이다. 한해 쉬어가는 것은 정말 아무 것도 아닌데 패널티 같지도 않은 것을 패널티라고 하는 느낌이다.

2025.07.05

그리고 이전 대학평가 설문도 죄다 조사해야 한다.

2025.07.05

qs engineering 순위를 보면 kaist가 코넬, 퍼듀, 오스틴, 프린스턴을 제친디고 나온다. 그러면 정말 웃기는 것이 카이스트 아이들은 이런 대학으로 유학 가능 이유가 더 나쁜 대학으로 유학을 가는 것인데 대체 뭐 하러 더 떨어지는 곳으로 가는 것이냐? 여기 들어오는 카이스트 학부생들한테 프린스턴으로 혹은 코넬로 유학 보내준다고 하면 10이면 10 다 손들고 갈 것 아닌가? 정말 이게 말이 되는가? 학부로 편입을 시켜준다고 해도 아마 전부 손들고 갈 것이라고 내 장담한다. 국제순위를 믿고 있는 사람들은 한번 잘 생각해보기 바람.

2025.07.05

위의 편입 예기는 없는 것으로 하자. 편입은 좀 아닌 것 같기도 해서.

2025.07.05

카이스트가 국내에서 명문은 맞다. 그 것은 내가 인정함. 그런데 미국의 아이비리그보다 좋다고 한다면 정말 이상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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