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학부 인턴을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연구 분야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리뷰 논문부터 읽는 중인데, 제가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 의문이 들어 질문 드립니다.
현재 NotebookLM을 이용해서 해당 논문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이랑 모르는 개념들은 어느 정도 잡은 상태입니다. 그리고 나서 문라이트라는 AI 툴을 이용해서 원문 그대로 읽고 있는 중인데 진도가 너무 안 나가네요.
사실 제가 영어가 많이 약합니다.. 여행을 좋아해서 회화는 좀 공부를 해두었는데, 독해의 경우는 AI가 다 해주는데 왜 함? 이라는 마인드로 아예 놨었거든요.. 근데 AI 툴들을 써보니, 결국은 올바른 레퍼런스를 가져왔는지부터 시작해서 검증이 필요하더라고요. 그리고 실제 선배님들의 학회 발표나 랩 미팅을 보면, 단어를 번역하는 경우 의미가 변형되는 경우도 있다면서 영어 단어를 그대로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영어 원문을 읽는 버릇을 들이려고 노력 중인데.. 전체적인 흐름을 머릿속에 집어 넣은 상태에서도 속도가 너무 느리네요..
제가 하는 방향이 맞는 방향인지 의문이 들어서 질문 남깁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추가로 모르는 단어는 따로 단어장을 만들어두시냐요? 그리고 논문을 읽고 나서 해당 내용들을 정리하는 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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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6.06.05
읽는 목적에 따라 다릅니다. 비슷한 주제의 motivation이 궁금할 땐 intro 위주로만 읽을 때도 있고, 아이디어가 궁금하면 intro 건너뛰고 기술 설명만 보고, 성능 수치가 궁금하면 abstract나 discussion쪽만 보기도 하죠. 결론은, 님이 뭘 궁금해 하는 지에 따라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 달라진다는 겁니다. 반대로 말하면 궁금한 게 없는 상태에서 통으로 정독하는 건 그냥 영어 번역에 불과하고 다 읽어도 별로 기억에 남는 게 없을 거에요.
2026.06.06
“전체적인 흐름을 머릿속에 집어 넣은 상태에서도 속도가 너무 느리다”는 수준이면 지금 그나마 시간 있을 때 영어 작문에 대해서 좀 공부를 하라고 하고 싶네요. 특히 영미권 유학 가능성도 생각하면.
2026.06.05
2026.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