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학년 2학기 이제 졸업을 앞둔 대학생입니다.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조심스레 조언을 구해봅니다. 내년에 바이오 계열로 석사 진학이 결정되었고 그쪽 집도 계약했습니다. 이제 졸업을 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요즘 들어 4년 동안 뭐 했나 싶고 해외 한 번을 못 가본 게 너무 아쉽네요.. 물론 랩 인턴도 몇 번 경험하고 학점도 4점대 이상이지만 좀 더 넓은 세상에서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어릴 때부터 있었습니다. 다만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대학원도 사실 저의 조금의 고집(?)이 개입하여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해외박사를 하거나 해외에서 취업이 요즘 어떤지 장단점, 또 석사 동안 준비해야할 것들 등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것외에도 다른 조언들도 있으시다면 무엇이든 듣고싶습니다. 이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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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12.17
너무 포괄적인 질문이네요. 블로그에서도 답변을 쉽게 찾을 만한 것들이니.. 지금부터 박사따기까지 7-8년 이후니까 이 사이트는 커녕 세상 그 어느 누구도 향후 취업이나 미래가 어떻게 될 지 말해주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박사 해서 큰 돈 못 법니다. 본인 고집을 평생 이어가야죠.
그저 관심을 가졌고 잘 준비해왔으니 그대로 해외 박사 진학하세요. 그래도 미국에서 박사 하면 펀딩받아 하는거니 거기까진 돈 한푼 안들이고 걱정 없이 살 수는 있습니다.
2025.12.17
요즘도 사업이 진행되는지 모르겟지만 제가 나올땐 삼성, 일주, 관정 장학 프로그램이 잇엇고 그중 하나 합격해서 유학 나오니 오히려 통장에 돈이 쌓이더군요; 그런것도 한번 알아보세요 풀펀딩 + 매년 2-3천 장학금 + (써머 인턴 임금) 했더니 부모님 미국으로 모셔서 풀코스로 여행도 시켜드리곤 했어요ㄷㄷ
대댓글 2개
2025.12.17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닌것 같습니다만, 좋은 조언 같습니다. 대다수의 경우 손을 벌리고 다니거나, 아니면 2b에서 룸메랑 살면서 미니멈 라이프로 사셔야할겁니다.
2025.12.17
대단하시네요
2025.12.17
어차피 바이오면 포닥을 언젠가 미국으로 나가셔야 하긴 할겁니다.
2025.12.1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해외라고 해도 국가마다 다 다름. 석사라도 나오면 일본이나 독일 등은 취업은 한국보다 수월하죠
2025.12.17
2025.12.17
대댓글 2개
2025.12.17
2025.12.17
2025.12.17
2025.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