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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해서 서울대가면 의미있는지요?

2025.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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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과기원 재학생인데1-2학기이후 휴학중입니다.
휴학유지하고 삼수해서 수능으로 서울공대가려고 하는데
아무 의미가없을까요?
이번에 수능봤는데 점수가 안나와 학교를 못옮깁니다. 복학하여빨리 졸업하고 석박따는게 좋은가요?1~2년수능에 투자에 학부를 서울공대로 바꿀수있다면 의미가 있을까요?
자기만족으로서의 만족외에 실질적인 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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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5.12.07

갈수만 있다면 가치 있지

대댓글 1개

2025.12.08

저도 삼수까지 해서라도 서울공대전기전자로 옮길수 있으면 괜찮을것 같은데 집에서 절대 반대하고 복학하라고 하시네요. 집에서 휴학유지하고 삼수해서 또 다시 실패하면 어떻게 할거냐고 걱정을 많이 하십니다

2025.12.07

과기원에서 재수 삼수해서 서울대 간 사람들 꾀 보일 텐데

대댓글 2개

2025.12.08

시도한 애들은 있는데 다시 돌아온 경우가 제일 많고 서울권의 yk나 ssh로 옮긴 경우도 있어요

2025.12.08

삼수이상 장수생들은 메디컬지망생들인것같아요

2025.12.07

의미 많이 있지만 가질 못하겠지
그러니까 신포도처럼 생각하는거 아냐
불쌍하네

대댓글 1개

2025.12.08

네 삼수해서도 갈 가치가 있다는게 어느정도 의미가 있는지 파악되어야 도전가능하니. 삼수결정여부를 결정할것 같고,또 삼수도전후에 실패했을때 어느정도의 리스크인지 그때 2살 많은 상태로 1학년을 시작해도. 공학연구원으로의 진로나 취업에 지장이 없는건지가 궁금했습니다.

2025.12.07

의미가 많이 크지. 가능만 하다면 투자할만한 시간이다.

2025.12.08

난 카이스트 89학번인데. 내 동기들 중 반은 과고 출신 2학년 조기 졸업자들. 대학을 쉽게 와서 그런지 서울대 병이 걸린건지 그 중 한애가 학교에 적만 두고 서울대 가려고 학력고사 준비. 3수인가 5수인가 해서 서울대 재료계열을 감. 결국은 공학 쪽으로 풀리진 않았음. 내가 듣기론. 투자회사 같은 곳가서 적당히 잘먹고 잘산다고는 들음.

내 생각. 서울대간다고 사람이 달라지진 않음. 연구는 어느 학교 나왔냐가 중요한것은 아님? 내가 변하나?

대댓글 2개

2025.12.08

참. 그 동기들은 대부분분 카이스트서 박사 받고 교수나 대기업 연구소 다니고 있음. 그중에 사울대 안간거 후회하는 애들도 있긴 함. 대부분은 별로 신경 안씀.
교수 된 애들. 학교를 결정한건 대부분 유학 여부 논문 실적 여부.

2025.12.08

동기분들이 3수이상해서 옮기고 늦게 복학해 카이스트에서 다시 학부부터 시작했을때 후배들하고 학교다니면서 학교생활적응이 힘들거나 남들보다 2~3살이 많은 상태로 박사받고 취업해서 취업시 불이익이 있는건 아니었는지 궁금합니다

2025.12.08

학부갖spk가 아니더라도 ist라는 학부로도 제가 가고 싶은 곳을 가는데 제약이 있을까가 걱정이 되어 재수했습니다. 당연히 교수임용땐 학부spk가 유리한거죠? 취업시장에서 spk와 yk그리고 sshist도 차이가 클까요?

2025.12.08

일단 저는 2년 늦게출발하는게 크게보면 큰 차이는 없다고 보는 사람입니다. 당연히 입시에 2년 더쓰면 개손해지만 그래도 그뒤에 열심히 하면 충분히 따라잡긴합니다. 그래서 1년뒤에 “100%” 서울대를 가면 저는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실패하거나 yk진학 정도에 그치면, 매우 손해라고 봅니다(이미 재수 실패에서 손해는 봤습니다). 2년간 매일 10시간이상 수능공부하는 시간동안 ist 연구실에서 연구하면 학부졸업하고 다이렉트로 미국 top스쿨에 준하는 학교 박사도 갈수있을거같네요. 저라면 ist레벨에서도 잘풀리신분들을 너무많이봐서 굳이 삼수를 하진 않을것같습니다

2025.12.08

2번 실패했는데 3번째에 성공할거라는 근거가 없음.
똑같은 시험 3번보면 더 잘보는거 아니냐 쉽게 생각할텐데 그것도 한계가 있고, 매번 달라지는 문항과 평균난이도, 입시분위기 등이 개인의 통제 영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많음.

3번 해서 또 실패하면? 이미 3년 날렸는데 지금와서 원래 트랙 진행하기엔 1학년때 배운것도 다 까먹었을거고 매몰비용 너무 커졌고.. 이제와서 포기하면 괜히 시간만 날린것 같고, 작년보다는 좀 더 잘한 것 같긴 해서 학교 한단계는 올릴 수 있는데 3수로 1계단은 너무 아쉬우니 딱 1번 만 더? 이렇게 무한반복임.

애초에 처음 재수를 시도할 때부터 명확한 기준을 정해놓고 이번에 안 되면 깔끔하게 포기한다거나 죽어도 3수까진 가본다거나 정해놨어야 하지, 이런 고민을 지금 하고있으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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