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회식이 좋으신가요?

안녕하세요
현재 연구실 랩장을 맡고 있습니다.
저는 학부연구생 2년부터 현재 석사 1년차까지 총 3년이라는 시간을 저희 연구실에서 보냈습니다.
신생랩이고, 3년 정도 있었기에 교수님과는 어느 정도 잘 지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저희 교수님의 특성상 회식을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제가 랩장을 단 이후에는 더더욱 회식을 하지 않았어요.
저와 교수님 모두 연구하는데 있어 친목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기도 하고,
또한 둘 다 술자리를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입장이라 저 또한 교수님께 회식에 관하여 말씀을 드려본 적이 없습니다.
(물론, 중간중간 점심에 밥을 사주려고 하는 편이고, 교수님께 건의사항이 있다면 대신 전달은 해주는 편입니다. 저 또한 랩에 들어온지
3년이 됐으나 한 번도 교수님께 먼저 술을 마시자고 해본 적은 없습니다.)

이번에 랩실 공식 회식은 아니고, 진로에 관한 상담 겸해서 학부연구생들 몇몇과 간단한 술 마실 일이 있다가, 저희 연구실의 경우에는
왜 회식이 없는지에 대한 질문을 들었습니다.
회식이 있어 연구실 구성원 간의 화합을 다질 기회가 있다면 좋겠단 말을 들었기에 이렇게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1, 회식을 한다면 얼마 정도의 주기로 하시는 것을 원하시나요?
2, 교수님의 참석에 대하여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3, 랩 운영을 함에, 회식을 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장점 및 단점이 어떤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