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방황하다가 고졸인 지금의 상태로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에 궁금한게 있어서 글을 써봅니다.
우선 제가 관심있는 분야가 VR의 햅틱이나 HCI 알앤디 또는 우주공학 알앤디인데요.
제가 알기론 위의 두 분야가 한국에 비해 일본이 강세인걸로 압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한국 입시에서 두 번이나 실패했고 ssh라인 이상의 대학은 진학하고 싶지만
더는 공부를 하기 싫은게 아니라 못 하겠고 한다해도 ssh급의 성적을 낼 자신이 없습니다.
작년 재수때 미련 안 남을 정도로 했는데 성적이 생각보다 안 나오네요.
그러다보니 '그냥 차라리 일본 유학 입시를 해볼까? 어차피 하고 싶은 분야도 한국보다 일본이 강세인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입시판이 바뀌니 어느정도의 성적을 낼지는 모르는거잖아요? 한국 입시가 안 맞았을 수도 있는거고.
여하튼 알앤디는 최소 석사를 요구하기에 대학 학부 간판까지 고려를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한국의 지방대를 갈바에 일본에서의 괜찮은 대학 간판을 따 거기서 여러 교수님의 랩실과 컨택을 해서 커리어를 쌓는게 좋지않을까 싶네요.
전공은 컴공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분야를 포괄하는 전공이라 생각해서.
현 생각으로는 군입대를 해서 월급으로 유학 비용을 모으며 일본 입시 공부를 이어나갈까 싶습니다.
이에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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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07.07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여기다 뭐하러 물어봅니까 걍 내일부터 일본어 학원부터 다니세요
2025.07.09
HCI 나 VR, 햅틱에서 일본이 한국보다 강세인건 잘 모르겠네요. 한국도 이쪽 분야 아주 강하고, 연구라면 카이스트가 특히 이 쪽을 잘하죠. 그런데 일본에서의 괜찮은 대학 간판을 따는 게 한국에서 괜찮은 학교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울 것 같지 않은데요. 오히려 최선을 다해서 입시를 하시고, 가신 학교에서 열심히 해서 대학원을 관련 연구하는 곳으로 또 진학하시는 것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 어차피 군대 후 다시 입시를 하실 생각이시라면 군대 후 다시 공부를 해 보시면 또 지금 하신것과는 다를 수 있겠죠. 그리고, 연구를 한다고 하면 보통은 박사 이상이 필요하긴 합니다.
2025.07.07
202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