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업체 취직해서 1년 하면 되겠지..." 라는 생각을 너무 나이브하게 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취업활동을 하게 되자 제가 연구하는 분야의 일자리 개수는 너무나도 적고(정확히 말하자면 제가 병신이라 떨어질 곳 다 떨어진 곳이고, 그냥 적게 느껴진 것 일지도...) 이제 지원할 곳도 없어 보이네요...
그런데 제가 불과 이틀 전에야 전문연 2+1에서의 +1을 학교 부설 연구소의 소속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았고, 많은 사람들이 남은 +1을 부설 연구소의 포닥으로 하려고 전략을 짜고 있다는 것을 너무나도 늦게 알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일단 부랴부랴 전문연 담당 선생님에게 해당 사항에 대해 메일을 보내보긴 했는데 저희 과가 소속된 부설 연구소가 현재는 병역업체에 등록이 되어 있지를 않네요.........
여기서 핵심 질문운...
1. 혹시 소속된 학과가 아닌 다른 부설 연구소 소속으로 나머지 병역을 마칠 수 있을까요??? 2. 저희 학교는 매년 초에만 포닥을 모집하던데 혹시 포닥이 아닌, 다른 직책(?)으로 남은 병역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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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5.07.05
학교 부설연구소 전문연 포닥은 해당 부설 연구소 소속 과 교수님들이 관리합니다. 보통 교수님들이 돌아가며 TO를 사용하는데 자기 연구실 출신 학생을 뽑아 포닥으로 쓰죠
병역업체로 등록된 기관으로 들어가야 해결됩니다. 학교 부설 연구소 혹은 정출연 포닥 자리가 연구를 계속 하면서 1년을 채울 수 있어서 좋은거겠죠
2025.07.05
네 하지만 윗분말씀대로 정확하게는 학교 부설연구소에서 뽑는겁니다. 개인적으로는 형식적인거라고 생각이 되지만요. 참고해야될 사항은 기관을 옮기는건 몇개월~1년은 최소로 근무해야되는 규정이 있던거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예를들면 2+1에서 +1을 두세군데에 옮겨다니면서 하는게 불가능하다는거죠. 그렇기에 지금부터 잘 알아보시는게 중요할겁니다. +1 구하는게 당장어려워지면 (사실 현재 +1을 못구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어떤규정을 갖고있는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졸업을 연장을 하든, 혹은 국방부에 문의를해서 +1 시작일의 딜레이가 가능한지 물어보는것도 하나의 방법이겠죠.
2025.07.05
2025.07.05
2025.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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