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지리 전공, 대기 복수전공을 하고 있으며 지형에 따른 기후/기상의 영향을 연구하고 싶습니다 대학원과 관련한 고민이 몇개가 있어 적어보려고 합니다
1. 원하는 연구를 위해서 지리 vs 대기
문과생에 인문대생으로 시작이고 복수전공을 하다보니 다른 학부생들에 비해 전공 지식이 적고 접해본 게 적어 자존감도 낮아 졌었습니다. 대학원 진학은 본 전공만 생각하고 있다가 복수전공 전공 비율이 증가하면서 기후와 관련하여 공부를 더 해보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있어 조언구해봅니다
2. 학부 성적 3.7
지방 국립대가 많이 안 쳐주기도 하지만 성적이 높은 편이 아니라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본전공은 대부분 A였으며, 복수전공은 B부근을 웃돌았습니다
성적이 왜이렇게 안 좋냐고 평가하신다면, 이전의 제가 공부 방법과 멘탈이 문제라고 볼 수 밖에 없네요
3. 스펙
스펙이라고 해봤자 휴학시기에 했던 학부 연구생 경험(약 6개월)과 관련 전공은 아니지만 회사(지리와 연관)와 공공기관 아르바이트(연구관련)정도일거 같습니다 4학년 2학기지만 복수전공쪽에 문제가 생겨 반년정도 시간이 저 생기게 되었습니다 필요한 부분과 조언 달게 받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4. 자소서 및 학업계획서
전공 공부를 하면서 공부를 더 하고 싶다는 생각에 하고 싶은 분야정도만 정해두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자소서와 학업계획서를 미리 준비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틀을 형성해야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5. 컨택 시기와 랩실 고민
하반기 진학 생각으로 보통 겨울 방학에 컨택을 하시라는 말씀이 많은 것을 보았습니다 방학 중에 영어와 같은 스펙을 쌓고 학기 중에 연락을 취하는 건 늦을까요?
그리고 원하는 랩실 중 한 곳이 교수님 정년퇴임 시기와 맞먹어서 지원하지 않는게 좋을까요?
말도 못하고 어찌보면 자신감 낮은 말에 눈쌀 찌푸리실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원래 대학원을 준비하려고 하다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하고 싶은 전공에 대해 명확해지면서 하는 고민이니 좋은 말씀해주시면 감사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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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10.18
1. 대학원은 본전공만 생각하는게 맞습니다 2. 그정도면 나쁘지 않아요 3. 학부연구생 경험이 있으면 괜찮은데요 4. 하고싶은 분야가 너무 모호해서 뭐라 조언하기가 어렵네요 5. 영어 스펙은 지금쯤이면 이미 늦은 감이 있습니다 6. 정년퇴임 전에 졸업할 수 있으면 상관없습니다
대댓글 1개
2024.10.19
감사합니다! 조언을 참고삼아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2024.10.18
1. 대학원은 학부와는 또 다른 세계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 분야를 잘 찾아보세요.
2. 학부 성적은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교수마다 보는 눈이 다릅니다.
대댓글 1개
2024.10.19
성실성을 평가하는 경우에 성적을 본다는 말을 많이 들어 특히 걱정을 한 거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2024.10.19
지방대생이시면 학점관리만 잘하셔서 카이스트 가세요 많이들 갑니다
대댓글 1개
2024.10.19
오...카이스트는 너무 꿈의 대학이네요...ㅠ
2024.10.19
1. 복수전공을 했는데.... 무슨걱정을?...복수전공 안하고 이미 명문대 타과로 진학한 사람들은 어쩌라고.... 2. 이미 명문대 진학한 3.7이하는 어쩌라고.... 3. 아무 쓰잘데기 없는 학부연구생도 안하고 이미 명문대 진학한 사람은 어쩌라고..... 4. 같은 고민하면서 밤새며 최선을 다해 서류 작성하여 명문대 진학한 사람은 어쩌라고..... 5. 봄 입학이든 가을 입학이든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도전하여 명문대 진학한 사람은 어쩌라고..... Etc. 정년퇴임이든 아니든 상황에 따라서 해당 교수는 학생을 받을지 안받을지를 미리 계산하여 진행하므로 님의 고민 사항이 아님. 미리 연락하여 확인해야할 사항일뿐.......... 갑작스럽게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학생의사와 학교 상황을 고려하여 다른 교수로 교체됨. 이때 새로운 교수의 경우, 방임하거나 원하는 것을 하게 해주는 등 다양한 경우 발생.... 대체로 자유로워지는 경우가 많음. 박사 과정의 경우가 심각해 질 수 있음............. 학부연구생 같은 쓸데없는짓 하지멀고 학점을 최대한 올려 놓고 영어에 열공 하시요. 아무리 무시험이라도 검증 가능한 영어 점수 확보는 필수입니다. 자신감을 갖고 도전해 보세요. 젊은 사람에게 도전 정신이 없다면 이미 죽은 사람과 다를 바 없는 겁니다.
대댓글 1개
2024.10.19
말씀하신 부분들이 결국 마지막 말로서 귀결되는 거 같습니다 더욱 도전하고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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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9
2024.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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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9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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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9
2024.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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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