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실 단위로 알앤디 예산을 뿌려 과학계의 발전을 이루겠다는건 어느순간부터 군병사 월급을 올려 군대를 강하게만들겠다는 얘기와 동일하게 들립니다
사실 연구실 단위로 돈을 뿌리는 것보다는 슈퍼컴퓨터나, 입자가속기같은 대형 과학시설에 돈을 뿌리는게 과학계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방법 아닐까 요즘 생각이 듭니다. 항상 세계 슈퍼컴퓨터 순위나 여러 시설 관련해서 검색해보면 투자되는 엄청난 과학계 예산에 비해 선진국 중 꼴지에 있더군요.
병사가 월급을 많이 받는다고 강한 군대가 되는게 아닌, f35나 항공모함 같은 최신 무기가 우선 있어야 강한 군대가 되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30개
2024.09.07
예산은 아마 총 예산 대비 R&D 투자 % 비율로 책정된 기사들을 보신거같은데... 정량적인 금액은 부족한 실정이 맞습니다. 그리고 인풋을 %로 보았는데 아웃풋을 정량적인 양으로 판단하는 것도 맥락이 안 맞구요. 이런 쉬운 비판도 안 되시면 연구가 적성에 안 맞으시는듯하니 취업하시는거 추천드려요
2024.09.07
대댓글 3개
2024.09.07
2024.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