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석사 vs 과기원 석사 고민중입니다.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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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전자공학과 4학년을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학교 이름 자체는 알아주는 편인데, 3.0/4.5 정도로 성적이 무척 낮아 취업을 위해 대학원 석사진학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원래는 GIST의 반도체공학과로 진학을 희망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해 독일 TU Dresden으로 교환학생을 다녀오면서 독일에서 석사를 하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생각한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GIST 반도체공학과
- 계약학과로 취직 관련 걱정이 덜함
- 금전적인 부담이 없음
- 시설이 잘 갖춰짐

독일 영어 석사과정
- 입학이 쉬움
- 졸업을 위한 인턴십 경험 -> 앞으로 해외/외국계 취업을 희망하는데, 그걸 이루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음

취직을 위해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한 행동이 아닌줄은 알지만, 어떤 선택지를 고르는 게 좋을지 조언을 듣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도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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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08.31

GIST 계약학과는 학부생한정 삼성취업확정이고 대학원생은 해당 없는걸로 알고있어요

2024.08.31

GIST냐 독일이냐를 떠나서 3.0이면 학점이 너무 낮아서 서류 컷 될 가능성이 높아요. 그 정도면 학교 이름이 알아주는 편을 넘어서 자대여도 간당간당해 보여요

2024.08.31

일단 GPA가 너무 낮아서 타대 진학이 가능한 상황인지 따져보셔야 할 듯 합니다. 논문 실적이 있다면 가능할 수 있을 듯 한데, 아니라면 쉽지 않아보입니다.
자대도 진학이 가능한지 봐야 할 것 같구요. (KAIST 기준 전자과에서 자대생들도 4.3만점에 3.0이하면 합격이 어렵습니다.)
특히,GIST는 과기원이라 지도교수가 뽑고싶어하더라도 Committe에서 거부하면 합격 자체가 이뤄지지 않습니다.
사립대들은 오히려 지도교수와 컨택하면 내부에서 반영이 어느정도 되는 것 같고, 과기원은 입시에 대한 감사를 여러 차례 받아서 컨택한 교수가 입시에 거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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