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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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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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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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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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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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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연구를 계속하는 것이 맞을 지 졸업하고는 어떻게 해야할 지 여러 생각이 듭니다.
2024.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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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국내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 중인 학생입니다.
점점 연구를 계속하는 것이 맞을 지, 졸업하고는 어떻게 해야할 지 여러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부때부터 연구를 하고 싶어서 학부 연구생을 일찍이 시작하였고 지금 연구실에 들어온 지는 4년이 되어갑니다.
저희 연구실은 데이터 분석 및 이론 쪽을 주로 합니다. 처음에는 교수님께서 제안해주신 일들을 하였는데 특별히 데이터에서 발견되는 것은 없어 주제를 몇 번 바꿨으나 지금은 다행히 주제를 잡아 계속 진행 중입니다.
물론 처음 1,2년은 학부 연구생이기도 했고 그동안 여러 분석 기술들을 익혔으니 되려 성장의 시간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구실에 있으면서도 나름 열심히 하였기에 금방 여러 일들을 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논문이 나오지 않는 것이 점점 스트레스이고, 그와 동시에 지금 진행 중인 연구들이 올바른 방향인가에 대해 생각이 들며 힘이 빠지는 듯 합니다.
논문은 다행히 이전 연구 결과가 있어 이를 작성하면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꼬여 다른 연구로 넘어가며 집중할 시간이 모자라기도 하고 작성을 하다보니 기존에 생각했던 것에서 추가로 필요한 작업들이 생각이 나니 계속 작성이 막힙니다. 그 와중에 지도교수님하고 이야기를 하면 논리가 부족하다고 계속 까이기만 하니 더 힘이 들더군요.
그리고 지금 진행 중인 연구의 방향이 옳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연구가 어떤 탄탄한 기반 위에서 진행되는 것보다 끼워 맞춘다는 느낌이 들다보니 계속 의구심이 드는 것 같습니다. 결과는 나오고 있는데 해석은 잘 되지 않고 이것이 실제 세계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생각이 계속 듭니다.
또한 과제를 보다 보니 연구를 계속 진행한다고 해도 여기에 남아 있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연구를 잘 포장해서 소개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구실에서 과제들에 지원하면서 과대 포장을 하고 어쩔 때는 사기를 친다는 생각이 점점 들어 더 힘이 빠지는 듯 합니다. 물론 과제비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어릴 때 생각했던 과학자에 대한 상상과는 너무나도 다른 현실에 괴리감을 느끼는 듯 합니다.
지금도 계속 결과를 내기 위해 연구실에 10시간 이상씩은 앉아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가면 피곤해서 바로 쓰러지기 일수네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일상 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런 생각들이 점점드니 더 지치는 것 같네요. 또, 이런 생활에서 점점 인간관계는 좁아지고 경험의 폭이 줄어드니 졸업하고 나서 어떻게 해야할 지, 연구를 계속 해야할 지 고민이 큽니다.
지금 박사과정이신 분들/교수님들은 학생때 이런 생각이나 경험은 없으셨을까요? 선배님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생각이나 결정을 내리셨을까요?
국내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 중인 학생입니다.
점점 연구를 계속하는 것이 맞을 지, 졸업하고는 어떻게 해야할 지 여러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부때부터 연구를 하고 싶어서 학부 연구생을 일찍이 시작하였고 지금 연구실에 들어온 지는 4년이 되어갑니다.
저희 연구실은 데이터 분석 및 이론 쪽을 주로 합니다. 처음에는 교수님께서 제안해주신 일들을 하였는데 특별히 데이터에서 발견되는 것은 없어 주제를 몇 번 바꿨으나 지금은 다행히 주제를 잡아 계속 진행 중입니다.
물론 처음 1,2년은 학부 연구생이기도 했고 그동안 여러 분석 기술들을 익혔으니 되려 성장의 시간이었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구실에 있으면서도 나름 열심히 하였기에 금방 여러 일들을 해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논문이 나오지 않는 것이 점점 스트레스이고, 그와 동시에 지금 진행 중인 연구들이 올바른 방향인가에 대해 생각이 들며 힘이 빠지는 듯 합니다.
논문은 다행히 이전 연구 결과가 있어 이를 작성하면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꼬여 다른 연구로 넘어가며 집중할 시간이 모자라기도 하고 작성을 하다보니 기존에 생각했던 것에서 추가로 필요한 작업들이 생각이 나니 계속 작성이 막힙니다. 그 와중에 지도교수님하고 이야기를 하면 논리가 부족하다고 계속 까이기만 하니 더 힘이 들더군요.
그리고 지금 진행 중인 연구의 방향이 옳은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연구가 어떤 탄탄한 기반 위에서 진행되는 것보다 끼워 맞춘다는 느낌이 들다보니 계속 의구심이 드는 것 같습니다. 결과는 나오고 있는데 해석은 잘 되지 않고 이것이 실제 세계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생각이 계속 듭니다.
또한 과제를 보다 보니 연구를 계속 진행한다고 해도 여기에 남아 있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연구를 잘 포장해서 소개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구실에서 과제들에 지원하면서 과대 포장을 하고 어쩔 때는 사기를 친다는 생각이 점점 들어 더 힘이 빠지는 듯 합니다. 물론 과제비를 위해 어쩔 수 없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래도 제가 어릴 때 생각했던 과학자에 대한 상상과는 너무나도 다른 현실에 괴리감을 느끼는 듯 합니다.
지금도 계속 결과를 내기 위해 연구실에 10시간 이상씩은 앉아있는 것 같습니다. 집에가면 피곤해서 바로 쓰러지기 일수네요. 다른 사람들과 같은 일상 생활을 즐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런 생각들이 점점드니 더 지치는 것 같네요. 또, 이런 생활에서 점점 인간관계는 좁아지고 경험의 폭이 줄어드니 졸업하고 나서 어떻게 해야할 지, 연구를 계속 해야할 지 고민이 큽니다.
지금 박사과정이신 분들/교수님들은 학생때 이런 생각이나 경험은 없으셨을까요? 선배님들은 이런 상황에서 어떤 생각이나 결정을 내리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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