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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글이 늘 끊이지 않는 게 신기할 따름... 대충 비교해도 주변보다 본인 실적 많은 거 알 텐데 뭔 답을 듣고 싶은 것임? 꼭 붙는다? 대학원 입시가 안 그렇다니까요 운의 영역도 상당히 좌우하고 스펙이 다 해결해주는 게 아님 걍 하늘에 맡기고 결과를 기다리세요 이 정도 스펙도 없는 사람들 수두룩한데 누군가는 자랑 내지 기만으로 느낄 겁니다
9 - 전 사람이 공감버튼 다 눌러놨길래 저도 다 눌렀습니다
900 - 공감버튼 갯수가 현재 16 * 9, 즉 12^2 입니다.
90 - 가능한가? O
진짜인가? 모름
가짜라면 나한테 영향이 있나? X
11 - 사실 교수님은 애기 다루듯이 하셔야 합니다. 과제 보고서 등은 리마인드 시켜주셔야 합니다. 급하게 원하는게 많거든요. 게다가 기억이 짧아집니다... 저번 주에 말한 내용은 보통 까먹거든요. 학생이 많고, 수업이 있고, 행정일도 처리해야하다보면...
물론 거지 같은 것도 있겠지만, 참을만한 것은 참으면서 지내셔야죠.
13 - ㅋㅋ 여기 재밌네. yk 애들이 억울해서 잠이 안오나 본데, 아무 상관없는 입장에서 하나만 말하자면,
점수가 같다는게 아니라 같은 '급'이라니까. 이게 이해가 안 돼?
ykist랑 상관없는 사람들은 피곤하게 그 사이에까지 라인을 긋고 싶어하지를 않아.
학부면 몰라도, 대학원은 거기까지 등급을 나눌만큼 크지 않음. 아무리 치고 박고 싸워봐야 졸업하면 학위로는 같은 점수 받고, 그래서 논문은 뭘 쓰셨죠? 가 나오는 게 현실임.
차라리 한 쪽 '모든' 연구실이 다른 학교 '모든' 연구실보다 연구실적이 낫다라고 주장하고 그 근거를 들고 와. 그러면 그 사이에 라인 그어줌. 아니면 그런 퍼센테이지라도 들고 오던가. 평균값은 랭킹에 유리한 소수의 연구실이 독보적으로 잘하면 평균값은 올라가. 시그마값없는 평균값은 의미가 없지. 연구한다는 애들이 접근 방식이 뭐 이렇게 단순하냐..
9 - 지금 인서울이나 수도권대학이랑 비빌 수 있는 수준이 아니죠 그냥 지방사립이랑 견주는 정도...
10 - 석사는 학사학벌, 학사학점, 영어점수로 보통 취업하는거 같습니다
9 - U,d랑 비교해서 이름값말고는 메리트가있나요?
19 - 이름값 차이랑 연구역량 차이 큰데요... u, d는 또 왜 묶나요
10
더 이상 못버티겠습니다
2024.10.12
우선 저는 지방 석사 재학 중인 익명이 입니다.
너무 힘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고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그래도 내 공부하면서 좀 더 나아가 보자는 생각,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 등을 하며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지…. 연구실 선배들이 우르르 다 나가시고 저 혼자 남았네요
잡무(행정, ta, 수업, 수업 자료 등….)를 혼자 처리하다 보면 잘 시간이 되어야 일이 끝나고요
월급도 ta로 받는 40만 원…. 정도가 끝이고 독립해서 혼자 살기 때문에 생계를 위해서 주말에 아르바이트도 합니다….무리해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 건강검진 결과도 안 좋게 나오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어마어마하네요 ㅎ
선배들에게 상담을 받아도 다 그런 거다…. 참으면 지나간다…. 나도 그랬다는 가스라이팅….부모님께는 차마 죽을 거 같다 말씀은 못 드리겠고….도저히 못 할 것 같아 차라리 큰 사고가 나면 내가 쉴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도 들고 이대로 어디 시골로 도망갈지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전공 관련해서는 바닥이 좁아서 이대로 밖에 나가면 전공을 살려 취업을 "못할 거거든요"
하루하루가 의미 없이 지나가고 빛은 계속 쌓이고…. 이게 정녕 미래를 위한 투자인가 생각도 드는 상황입니다.
뒤로도 앞으로도 못 움직이는 상황을 내가 만든 걸까 자괴감도 들고요….다들 이런 고민을 하실까요?
두서없이 글을 읽어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 인사드립니다.
너무 힘들어서 글을 쓰게 되었고요…. 두서없이 쓴 글이라 불편하실 수도 있어요
처음에는 그래도 내 공부하면서 좀 더 나아가 보자는 생각,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생각 등을 하며 입학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지…. 연구실 선배들이 우르르 다 나가시고 저 혼자 남았네요
잡무(행정, ta, 수업, 수업 자료 등….)를 혼자 처리하다 보면 잘 시간이 되어야 일이 끝나고요
월급도 ta로 받는 40만 원…. 정도가 끝이고 독립해서 혼자 살기 때문에 생계를 위해서 주말에 아르바이트도 합니다….무리해서 이것저것 하다 보니 건강검진 결과도 안 좋게 나오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어마어마하네요 ㅎ
선배들에게 상담을 받아도 다 그런 거다…. 참으면 지나간다…. 나도 그랬다는 가스라이팅….부모님께는 차마 죽을 거 같다 말씀은 못 드리겠고….도저히 못 할 것 같아 차라리 큰 사고가 나면 내가 쉴 수 있지 않겠냐는 생각도 들고 이대로 어디 시골로 도망갈지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전공 관련해서는 바닥이 좁아서 이대로 밖에 나가면 전공을 살려 취업을 "못할 거거든요"
하루하루가 의미 없이 지나가고 빛은 계속 쌓이고…. 이게 정녕 미래를 위한 투자인가 생각도 드는 상황입니다.
뒤로도 앞으로도 못 움직이는 상황을 내가 만든 걸까 자괴감도 들고요….다들 이런 고민을 하실까요?
두서없이 글을 읽어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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