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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힘들면 잠깐 쉬는 것도 방법입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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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연구실에 오래 있다 보면 여러 대학원생이 우울증에 걸리거나 번아웃 와서 많이들 힘들어하더군요. 그럴 때는 그냥 교수님께 말하고 일주일이나 1학기 정도 쉬고 와도 괜찮아요.
억지로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다가 병 생기면 자신만 손해고 아무도 안 알아줍니다. 항상 건강을 1순위로 두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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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6.04

맞아요ㅠㅠ 더 늦기 전에 다녀오는 게 좋아요 저는 오늘 드디어 정신과 초진받으러 갑니다ㅠㅠ

2024.06.04

왜그런지 모른다니. . .
그런 말이 있죠. 정신과 가야 할 사람들이 안가서 멀쩡한 사람들이 피폐해져서 정신과 온다고.
오랜 시간 사람 보는 기준을 잘못 잡고 기른 결괍니다. 이들을 괴물 이라고 하지요. 이미 교육이 무너져 지도층은 괴물들과의 기득권 싸움이 되는 사람들만 남지 않았을까요? 자기들만의 정상 범주의 바운더리를 만들고, 기준을 넘는 사람들만 상대하려 하고. 낙오자로 낙인 찍고, 등급 둬 가며 분수와 주제를 모른다고 도전을 깎아내립니다. 무명의 아이디어는 아무렇지 않게 탈취해 마치 제 창의성이 빛나는 양 뽑내는게 오색의 깃털을 꽃고 자랑하는 까마귀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아카데미의 청결도는 지난 세월을 거듭하며 많이 나아진 감은 있으나, 아직도 공정과 정의가 바로서지 않아 썩고 있고, 그 썩은 부자재 안에 낙오자들의 시체가 있네요. 미처 병원도 가지 못 하고 스러진 이들도 많아 보이고, 약먹으며 견디려고 갈아 넣는 이들도 보입니다.

학위에 대한 꿈을 짓밟고, 돈을 빼앗고, 미래를 쥐고 흔드는게 누굴까요? 정상화라는게 이 세계에서 있기나 했던 일 인지? 괜시리 저 비뚤어진 의사 협회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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