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석사 졸업을 앞두고 있는데요. 저는 지금 지도교수님과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어 글을 씁니다. 제가 석사 졸업 후에 어떤 연구실에 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더니, 지도교수님께서 추천서는 못 써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지금 연구실에서 박사까지 생각하고 있던 건 아니라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리기도 했구요. 저는 개인적인 비전이 다르면 다른 길을 가는 게 맞다고 보는데 교수님께서는 제가 연구실에 남지 않는다는 이유로 저의 앞길을 막으려 하시니 많이 속상하네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많이 막막합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계실까요? 잘 마무리 짓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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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04.30
교수님이 빌런이면 그럴 수 있는데 평범한 교수님은 왠만하면 써줄텐데 안써준다는건 평소 행동에 교수님이 마음에 안드는게 분명 있을겁니다. 그래서 자기 이름 걸고 추첨은 못해주겠다 하는거고요
칠칠맞은 베르너 하이젠버그*
2024.04.30
그래도 연락해서 길 막진 않네요 저는 봤거든요 크로스첵 온거 안좋게 말하는 거
2024.04.30
추천서를 못써준다는건 님 앞길을 막는게 아니고, 그 추천서로 인해 낮아질 교수본인 및 연구실의 평판을 우려하는겁니다.
2024.04.30
2024.04.30
2024.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