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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논문 쓰는거

202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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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을 해야하는 분야이건,
IT 분야처럼 어떤 기능 구현을 해야하는 분야이건...

일단 교수님이 따오신 프로젝트하면서
실험결과든 기능 구현 해놓고

그 다음에 논문은 그때부터 과거 연구사례같은거 찾아보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말을 만들어가는게 현실적인 논문쓰기라 생각되는데..
다들 이렇게 하고 있죠?

Review논문부터 보면서 어떤 연구 큰 주제에 이러한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이렇게 저렇게 해보는 경우는 어느정도 있나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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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4.04.30

전 유럽에서 연성물질 물리쪽으로 연구를 했는데 과제성과 압박같은거는 전혀 못느껴봤고, 지도교수님의 연구역사에서 공백이 있는 부분을 하나씩 채워나가는 연구들을 했습니다.

대댓글 2개

2024.04.30

제가 원하는 연구실인데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요?
실험환경에 따라 데이터 뽑는데 한계가 있고 실험랩일수록 네트워킹 없이는 논문 수준이 좋아지기 어렵네요..
해당 연구실을 외부에서 알아볼 수 있는 좋은지표가 있나요?

2024.04.30

글쎄요.. 개인적로 저는 운이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유학 비용은 한국에서 조달할수있었던 것도 자유로운 분위기에 한몫했고요, 지도교수님도 은퇴를 앞두고 큰욕심없이 연구하시는분이었어서..

한국에서는 빵빵한 과제 잘 돌아가면서 교수가 연구 큰 방향 잘 잡아주고 시니어가 디테일 챙겨주는 그림이 이상적인데, 그런 경우가 흔치도 않고, 분야마다 상황이 너무 달라서 외부에서 쉽게 파악할 방법이 없는것 같아요.

굳이 생각해보자면 정부사업중에 ERC/SRC같은 대형과제의 단장을 맡은 대가랩 중에서 교수 평가/졸업생 진로현황이 좋은 곳을 고르는 정도일까요..?

2024.05.01

의미를 지도 교수가 알고 있지 못하면 돈 따온거 더 따기 위한 숙제 같은 논문 쓰기가 될 뿐이죠. 마치 결과 보고서에 의미를 후에 부여하는거 같네요. 물론 중간에 의미가 있는 결과도 나옵니다만 운이 필요하죠. 의미를 모르고 연구하고 논문 쓰는건 솔직히 시간이 좀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레코드용 논문이 되자나요

2024.05.01

저는 Mathematical하게 풀리는 연구의 경우인데, 교수님이 리뷰 요청왔던 논문들 아이디어로 랩미팅하고 응용시스템이나, 확장, 제약조건 추가 등등으로 후속연구 스타일의 논문도 많이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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