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는 학부생입니다. 뇌인지 혹은 생명과학 쪽을 희망하고 있는데, 저희 학교 지도 교수님과 상담을 해봤을 때 의사 교수님이 계신 랩실 진학은 그리 추천하지 않으시더라고요... 제가 원하는 영역을 연구하시는 교수님 한 분이 계신데 그 분이 의사십니다... 의사 교수님 밑에서 연구하는 거 정말 비추천하시나요?
제가 대학원 진학에 정말 무지한 입장이라... 글에서 잘못된 부분이 있거나 쓴소리 해주시면 감사히 듣겠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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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긍정적인 임마누엘 칸트*
2024.04.08
그 교수님이 의과학자 인지 그냥 연구교수 고용해서 자기 이름으로 논문만 낼 사람인지 모릅니다만 의과학자면 그래도 괜찮은 편인데 그냥 의사 교수인 경우 펀딩은 빵빵합니다 그러나 안 좋을 수 있는 부분이 너무 많아요 교수님은 임상지식만 있어서 지도는 연구교수님이나 포닥이 해줄 거지만 교수님과 면담하거나 논문 지도를 1도 못 받을 경우가 있고 빅페이퍼 쓸 정도의 데이터지만 시간, 돈이 더 들어간다면 그냥 적당한 논문 내고 끝날 수도 있고 교수님 후배나 지인이 교수 임용에 트라이한다면 논문 뺏길 수도 있습니다 교수님 밑에 md 대학원생이 있다? 누굴 키울까요? 실험은 님이 다 하고 저자 뺏길 수도 있습니다 연구교수, 포닥 있으면 양호한데 그것도 없을 수 있습니다 그냥 박사과정 대학원생 정도 있을 수 있고 그 교수님 논문 읽어보시고 인턴해보세요 꼭 모든 대학원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위의 단점 다 맞음. 근데 그런 단점들은 들어가기 전에도 대부분 판단 가능함. 논문 검색해보고 주저자가 학생인지 보면 다 나옴. if 10 넘는 실험 논문 꾸준히 내는 임상 교수님도 있긴 하니 그런 랩 피해볼까봐 적음. 기초 교수면 뭐 자연대 공대랑 똑같다고 보면 되고. 검색 해보세요.
2024.04.08
의사라도 기초교실, 임상교실 차이가 큽니다. 기초교실 소속이면 자연대와 많이 차이는 없어요.
2024.04.08
대댓글 4개
2024.04.08
2024.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