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입시 준비중인데, 앞으로 2년간의 방향성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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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건동홍인아 학부에서
생명과학 주전공/화학 복수전공을 하고 있는 4학년생입니다.
질문은 아래쪽에 있고, 핵심 질문은 “” 표시를 했습니다..

I. 희망하는 연구분야는 일단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유기합성화학이나 의약품화학
2. 분자미생물학(세균/바이러스)

II. 목표 대학원은 서울대학교/카이스트/포항공대/연세대/고려대
+ ist로 폭넓습니다. (서울대/카이스트 최우선)
약학대학/의과대학 대학원도 고려 중입니다.
석박사통합과정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사는 어쩌던 할 생각)

III. 개인 스펙
-학점: 4.4점대 중반 /4.5 (수석)
[전공학점: 생명 비중요과목 한개 B+, 나머지 전부 A+]
-공인영어: 텝스 385점 / 토익 900점 초반
-연구실 경력: 자대 생명 분자생물학 계열 연구실(단백질) 2개월.
-특이사항: 비사범대 교직 복수과정(생물/화학)과 이수 중.
졸업시 2급 정교사 자격증 취득 예정.

일단, 제가 복수전공+교직 때문에 졸업을 하려면 2년이 남아서 일단은 대학원 준비가 여유로운 편인데... 방향성이 확실히 서지 않아서 몇가지 조언 구하고 싶습니다.

전공은 화학과/약학과를 갈 듯합니다. 관심분야 2순위인
분자미생물학은 약품을 연구하게 될 때 엮어서 해보고 싶습니다.

질문 1. 컨택 시기.
일단 제가 2026년 2월 졸업이라 대학생활이 2년 남았습니다.
컨택을 일찍 하면 좋다고는 하지만, 지금 컨택하면 너무 이른 것 같아서, 1년 더 학점관리 겸 전공 공부하면서 희망하는 연구실들 찾고 컨택하려 하는데,

그럼 “2024년 겨울이나 2025년 1~2월이 제일 적절한
컨택 시기일까요?” 선생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질문 2. 수석 타이틀 관련.
수석 유지한다면, 이력서에 (Rank: 1/##)이라고 쓸 건데 “교수님 컨택이나 입시전형 서류 단계서 학과 ‘수석’이라는 것이 많이 작용하나요?”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카이스트는 제 학부 라인이면 수/차석 정도면 가망이 있다고 하는데, 수석 유지하는 거에 제가 민감해해서.... 유지할 자신은 있는데 이정도로 중요한 건지 입시 통과하신 분들께 확인차 여쭤보고 싶습니다..

질문 3. ‘자교‘ 연구실 인턴 관련
인턴은 일단 ‘자교에서’ 4학년 겨울방학 + 5학년 여름방학과 5학년 2학기까지 화학과에서 할 계획입니다.
(교생실습 때문에 5학년 1학기는 어렵습니다.)

그럼 자교에서 최소 화학과 6개월 이상, 생명과학과 2개월.
이렇게 하는 것인데 “이정도 경력이면 많이 부족한 편인가요?”
저랑 전혀 무관한 다른 전공 학우님들은 1년 반까지 랩인턴하신 분도 있다는데... ㄷㄷㄷㄷ

질문 4. 영어 실력 관련
일단 서울대 대학원 영어 서류 합격 성적인 328점(약학대학은 더 낮음) 이상은 확보한 상태입니다. 다만, 제 점수인 385점이 백분위가 응시자 중 상위 30% 정도이고, ’비원어민 중에서는 고급 실력인 편임‘이라는 평가라 네이티브 수준까진 아니란 것에 아쉽습니다..

그래서 “제 질문은 공인영어시험 공부를 더 해서 점수를 올려봐야 할까요?” 입니다. 학점은 고고익선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은데
특히 텝스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질문을 드렸는데, 장황해서 죄송합니다.. 핵심 질문은 “” 표시를 했습니다.. 그 이외로 어떤 주제나 스펙 관련이던 소중한 고견과 조언 부탁드립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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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3.20

목표하는 랩실 인턴 먼저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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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졸업이 늦어지는 걸 설명하려면 교직이수를 설명해야하고, 대학원을 진학하는데 왜 교직을 준비하는 지 잘 설명해야 할 겁니다. 여러가지 길을 간보다가 수 틀리면 전환해버릴 수 있으니까요.

스펙보다 교직 준비가 더 중요한 요소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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