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이후에 조금 독특한? 상황이 생겨서 석/박사님들께 의견을 여쭈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지망하는 유체역학, 동역학계 분야에 유명한 교수님이 한분계십니다. 시애틀쪽 학교에 계신분인데, 이쪽분야 몸담으시고있는 석/박사님들께서는 아실거같습니다. 지난 11월에 개인적인 친분이 있으신분을 통해 컨택하였을때, 랩에 박사생이 너무많아서 학생을 뽑지않을거같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그 교수님 이름으로 석/박통합과정 원서를 넣었습니다.
최근 이 학교에서 석사프로그램으로 오퍼가 들어왔습니다. 석사프로그램이후 바로 박사를 시작할수있는 기회도 있을거라고하고, 사실 그분밑에서 석사를 한다면 다시 박사프로그램에 지원을할때 지금보다 조금더 많은 기회들이 열릴수있을거같아서, 이미받은 석/박통합 과정 오퍼들을 포기하고 이곳으로 진학할지 고민중입니다.
부모님께서도 그분밑에서 석사를 한다는 컨펌을받는다면 2년정도 학비와 생활비를 지원해주실 생각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풀펀딩 석박통합과정을 포기하고 저명하신 교수님밑에서 경험하고싶어서 석사를 하신경험 또는 석사로 들어왔지만 끝날때쯤 같은랩에서 바로 박사를 시작한경험이 있으신분들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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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3.10
유덥 박사중입니다. 다른과지만 2년 석사로 들어와서 1년때 박사애들이랑 코스워크 같이 듣고 잘해서 2년차때 바로 박사로 넘어간 사람이 있어요
2024.03.10
해당 학교가 석사입학 후 박사로 전환시켜주는지 확인해봐야합니다. 아니라면 박사과정으로 새로 지원해야 하고, 이때 합격이 보장되는게 아니기 때문에 석사만 따고 다른학교에서 새로 박사과정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저라면 박사과정 오퍼받은곳으로 가고 해당 랩은 포닥으로 가겠습니다. 석사과정 후 ~기회가 있을거다 라는 말은 너무 믿지 않는게 좋습니다.
2024.03.10
2024.03.10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