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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영화(남산의 부장들)보고 우리 교수님 생각남

노래하는 막스 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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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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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 실세들이 박정희에게 '누군가 박대통령 모함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라고 하면,
박정희는 "나는 항상 너 옆에 있어, 하고싶은거 해" 이렇게 대답함
그리고 그 모함하는 사람 죽이면, 일을 왜 그렇게 처리 하냐고 화냄

이 장면 보고 우리 교수님 생각 났음
항상 "AA에게 XX 하라고 해봐" 한다음 뒤에 가서 그친구가 일을 이상하게 처리했네,, 왜 XX를 시키지? 라고 하던가,,
본인은 착한 이미지를 고수하면서 좀 말 잘듣는 고년차 몇명에게 잘잘못 다 돌림

영화 보면서 그렇게 사는 사람 많겠구나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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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1.06

ㅋㅋㅋㅋ싸이코패스임?ㅋㅋㅋㅋ

2024.01.06

난 반대로 연구실 애들 생각했음.
교수님이 이거 처리해. 라고 했을때 그걸 처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텐데 그 중에서 한 방법을 선택한 사람은 학생임.
그리고 문제생기면 교수가 시켰는데 억울하다 하고 그러고나서 자기가 원하는 보상이 없으면 불평불만 분탕질함.

영화에서도 날 모함하는 사람있다고? 해결해. 라고 했지 언제 죽이라고 했나? 물론 박정희라는 사람은 진짜 죽이라는 의도로 저렇게 말한건진 모르겠으나 "이 일 잘 처리하면 난 너의 든든한 백이 될것이다" 늬앙스로 말한거일 뿐인데 욕망에 눈이 멀어 죽인건 그 아랫사람이지 않나?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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