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고자 하는 랩이 생긴 지 1년도 안 된 신생 랩인데, 인턴 생활 조금 해보니 분야에 흥미도 생기고 무엇보다 교수님이 좋으세요.. 근데 아무래도 신생 랩이다 보니 실험도 이제 막 시작하는 것 같고 대학원생들도 이제 슬슬 들어오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들어갈 때쯤이면 위로 2기수? 정도 있을 것 같아요 고민인건 신생 랩이라 아무래도 다른 랩들과 비교했을 때 경제적인 지원이나 제 위로 경력이 어느 정도 있으신 대학원생 분들이 없어서 제가 랩실에서 배우고 생활하는 데 도움을 많이 못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어요. 교수님은 정말 좋으시고 교수님한테서 많이 배워갈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교수님 능력만 보고 대학원 결정하는 건 너무 멍청한 짓인가요? 여기 글 몇 개 보니까 신생 랩에서 오히려 도움 많이 받고 잘 되신 분들도 꽤 많으신 것 같던데 경험 해 보시거나 주변에서 들어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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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4.01.06
교수님의 티칭이 많을 것 같아보이시나요?너무 바쁜 교수님이면 아무리 좋은 교수님이어도 배우는건 혼자 다 하느라 놓치는게 많을수도 있어도...연구는 혼자하는 거긴 하지만 누군가 조언을 해줘야 시간 낭비를 안하는게 크죠
2024.01.08
뭐 위에 글도 맞습니다만 본인이 진짜 바닥부터 박아가면서 실험하면서 얻는게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도 신생랩실에서 연구해본 경험이 있어서 그 때 내가 박아가면서 실험했던게 다 지식이 되더라고요 물론 진짜 힘들었습니다
2024.01.06
2024.0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