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년간 미국서 교수 15-25년 하다가 카이스트나 서울대등으로 오는 교수들 엄청 많아진거 같은데 왜 그럴까요?
예전에도 미국서 한 3-5년 교수하다 테뉴어 심사 전에 그 경력으로 한국으로 오는 교수들은 꽤 있었지만 이렇게 노년 교수가 오는 경우는 없었던거 같거든요. 물론 한국 교수 사회에 나이 제한이 암묵적으로 있다는 것도 그 이유였지만 아직도 신임교수=막내교수 이런 인식 있지 않나요?
미국서 테뉴어도 받고 한국오면 10년 정도 후에 은퇴 해야 하는데도 한국서 교수하는게 미국서 하는 것보다 좋기는 한가 보죠? 미국서 20년 교수 했다면 거기서 적응 못 해서 도망치는 것도 아닐텐데.. 아마 그저그런 주립대 교수보다 카이스트나 서울대 이런 곳이 더 좋아서 오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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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3.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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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서울대 카이스트가 미국 학교보다 좋아서라기보다 나이 먹으니 고국이 그리워지는 거임.
IF : 1
2023.12.25
윗분 말대로 나이먹어서 그런거 50대 이상이면 자녀도 대학다닐테니 교육문제 없고 국적은 미국으로 이미 바꿨을꺼고 슬슬 고향에 가고싶어지는 나이에 안갈 이유도 딱히없음
이기적인 그레고어 멘델*
2023.12.25
주변에 꽤 많아요. 미국 좋은 대학 교수들도 고국 생활이 그리워서 돌아오려고 하는데 어차피 그 나이에 연구 활발히 할 것도 아니고 학교 보다도 삼전 부사장 정도 직급으로 돌아오는 걸 꿈꾸는 사람 여럿 있다고 들었습니다.
2023.12.25
2023.12.25
2023.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