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 조언 감사합니다. 글 내용이 다소 민감한 내용도 있고 연구실 사람들이 알아보면 문제될 거 같아서 글 내용 수정합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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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정직한 로버트 보일*
2023.12.20
안타깝네요
2023.12.20
부모님과 상담도 해봤지만 그냥 꾹 참고 하라고 하십니다. 노력하면 길이 보일 거라고. 모두가 다 힘들게 살아간다고. 맞는 말이지만 그래도 상담 후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 패드립이 될까 언급하기 조금 겁이 나지만 요즘 우리세대보다는 부모님 세대에서는 정신과 치료를 받는거 자체에 거부감이 조금 많이 크시고, 그거 취업에 문제 되는거 아니냐, 그거 다니면 사람들이 이상하게 본다 등.... 그런 인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부모님들은 그런 세대에 태어나셨고, 대학원을 거치셨던 분이라면, 그런거 없이도 본인은 이겨냈는데 너도 참으면 이겨낼 수 있을거다. 혹은 대학원을 거치지 않더라도, 사회에서도 스트레스 많이 받는데 그런 사람 있고 저런 사람 있는거지 너가 참고 녹아들어서 살아야지 이런 생각같이 뭐든지 참고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는 경향이 있으시더라구요. 병원 다녀보시거나, 자퇴....하시구 다른 길 찾는 것도 괜찮아 보여요 졸업해서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일단 살고는 봐야죠..
2023.12.20
2023.12.20
대댓글 1개
2023.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