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통합과정 4학기 마쳤는데, 사정상 학교를 옮겨야 하는 상황입니다.
옮기려는 학교의 교수님께서는 이전에 다녔던 경력을 인정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입시기간도 끝났고, 통합 중단 신청기간도 끝났기 때문에 9월에 바로 학교를 옮기기는 어렵습니다.
지금 두가지 선택지가 있는데
1) 현재 학교 자퇴 후 내년 3월에 다음 학교 통합과정 입학
2) 현재 학교 석사 졸업 후 내년 9월에 다음 학교 박사과정 입학
1) 의 경우가 졸업이 한학기 더 늦을것 같기는 합니다.
그런데 일단 학교를 먼저 옮기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이런경우라면 여러분께서는 어떻게 하시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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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2.07.25
석사 졸업하고 나가는게 맞지만 현 교수님과 이야기가 잘 돼야 이것도 가능할 겁니다. 그리고 궁금한게 사정이야 다양하겠지만 경력인정을 어떻게 해준다는거죠? 결국 학교 옮기면 모든 것이 리셋인데 서류상으로 돈이라도 더 주고 박사 졸업 요건만 마추면 수료 즉시 학위 디펜스 기회를 준다는 의미인가요? 그 사항을 서류로 남기고 도장이라도 찍는게 아니면 과연 믿을만한게 맞는지 의심이 갑니다.
위에 박사를 받는 가정하에 석사 졸업장이 필요할지라고 하셨는데
통합 -> 통합이면 가능하겠지만
통합자퇴 (석사학위X = 학부졸업) ->박사 가 가능한가요?
석사학위없이 박사로 바로 갈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경력인정도 보통은 이수학점인데 석사학위가 없는건데 경력인정은 보통 석사분량 초과한 학점정도 옮기는 것 아닌가요?
그리고 통합->통합으로 가면서 학점 들고 가더라도 보통 학교에 따라서 수강한 모든 학점을 들고가는게 가능한지...
교수님들끼리 얘기가 끝났어도 교내행정처리는 별개입니다.
교칙상 안되면 학점 다 못 가져오고, 만약 통합과정에 최소 수료기간 같은 것도 있으면 석박통합 막판인 4-5년차에 옮겨도 1년이 아닌 2-3년 더 다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학교 행정실 문의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통합 중도졸업의 경우 (이것도 학교에 따라 다르지만), 석사학위 받고 나오려고 해도 학위논문을 따로 제출은 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학기가 안 맞아서 한 학기 연기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졸업학위논문을 따로 쓰신게 아니라면 이 기간에 논문을 써서 제본하고 석사급 디펜스도 신청해서 하셔야 할지도 모릅니다.
석사든 박사든 디펜스 기간 놓쳐서 졸업 한 두학기 연기되는 케이스도 종종 봤는데, 2학기 졸업신청 기간을 봐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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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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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