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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글에 알맹이가 없잖아요 걍 자기도 그랬으니 노예 공짜로 달라는 거임 논리적 대응 ㄴ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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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열정페이는 너나 평생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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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k 대학원은 밤에도 일함
니 능력이 꾸려서 어디 잡대교수하니까 그모양인거아님?
본인 능력이 안좋을걸 누굴탓함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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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께서 점잖게 '휴식'이라고 돌려서 표현 하신걸로 보입니다. 학생들에게 연구자로서의 좋은 성장환경을 만들어 주시고자 노력하셨지만 학생들의 행태를 보고 크게 실망하셨군요...
학과에 부임하신지 얼마 안된 조교수님도 현실과 이상(예상)의 괴리에 대해서, 대학교수라는 직함이 연구 및 논문등의 성과를 내는 연구자로서의 역량을 요구하는 것이 아닌 교육자로서의 PI로서의 역량을 요구한다는 것을 알고 힘들어 하셨었습니다.
이렇게 일하면서 일과 삶(연애&결혼&일상)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 석사생이긴 해도 비슷한 일들을 겪고 있다보니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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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넓게 가지자
논문 하나 공동 1저자 준다고 크게 손해보는 것도 없음
본인이 나중에 기여 적은 다른 논문 공동 1저자로 들어갈 수도 있고
서로 돕고 살아야 나중에 본인한테 다 돌아오는 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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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에 대하여...
꼼꼼한 루이 파스퇴르*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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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앞서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그냥 가볍게 봐주세요.
한국인들은 대체로 자존감이 낮다. 자기 주관이 없어서 무조건 유명한 이의 사상과 생각을 앵무새마냥 읊조리기 바쁘며 선동에 굉장히 취약하다. 또 유행에 굉장히 민감하여 사이비 종교 광신도마냥 너도나도 따라하기 바쁘다. 더욱이 인스타나 각종 sns를 통한 자기의 화려한 외적 모습에 굉장히 집착하며 남시선과 평가에 굉장히 예민하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듯이 남 잘되는 꼴은 전혀 보지못하며 어떻게해서든 깎아내리기 바쁘다.
자존감은 절대로 외적인 요인에 의해 높아질 수 없다. 물론 벤츠s클래스같은 차나 명품 이런 비싼 걸 사면 그 순간은 자존감이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물건이 사라지는 순간 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남보다 못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바로 호랑이앞의 하룻강아지마냥 쪼그라든다. 악순환이다.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남보다 어떻게해서든 위에 설려고 발악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현재 모습을 알고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 안다. 자신이 비록 얼굴이 좀 못생겨도 외제차가 없어도 자신의 다른 매력과 무기로 커버한다. 이런 사람들은 남의 생각과 모습도 존중해주고 응원한다. 확실히 남과 비교하며 남을 깎아내려야지 자신의 자존감이 올라가는 자존감 낮은 인간과는 다르다.
그럼 자존감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것인가? 답은 간단하다. 내적성장과 자기성철이다. 오로지 본인 스스로 어려운일을 하고 그걸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 처음으로 운동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던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400m도 헥헥거리면서 뛰었던 내가 나중에 10km 20km 풀코스 마라톤도 완주했다. 나는 내가 정말 자랑스러웠다. 비오는 날에도 우비입고 미친놈처럼 뛰던 나의 모습과 대학원시절 야근으로 밤새던 시절에도 어떻게든 1km라도 뛰자라는 마음으로 뛰었던 모습 등이 나를 발전시켰다. 처음으로 복싱 도장다녀서 신나게 뚜드려 맞았을때와 생체 복싱대회나가서 입상했을때 나는 또다른 내적 성장을 경험했다. 저기발전과 자기 가치관 확립이야말로 자존감의 근간이다.
내가 석사시절 어느날 내실험 결과가 자꾸 이상하게 나오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내 동기녀석이 의도적으로 내 실험샘플에 손을 댄것이였다. 솔직히 화나기 보단 좀 불쌍했다. 인정을 받고 싶으면 본인의 일을 잘하면 되는데 남을 끌어내려서 자기와 동급으로 맞출려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결국 그 친구는 자퇴했다. 대학원 시절 본인일에 대한 집중과 개선방향마련과 교수님과 선배의 지시대로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자기 스스로 분석해보고 찾아보고 논문도 검색해서 공부해보면 더 많은 사실과 내적성장을 경험할 것이다. 우린 어른이다. 제발 겉모습만 어른이 아닌 속도 어른이 되자. 초등학생 아이마냥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부모님이 다 떠먹여주는 대로 살면 항상 그 자리일것이다. 화이팅이다.
한국인들은 대체로 자존감이 낮다. 자기 주관이 없어서 무조건 유명한 이의 사상과 생각을 앵무새마냥 읊조리기 바쁘며 선동에 굉장히 취약하다. 또 유행에 굉장히 민감하여 사이비 종교 광신도마냥 너도나도 따라하기 바쁘다. 더욱이 인스타나 각종 sns를 통한 자기의 화려한 외적 모습에 굉장히 집착하며 남시선과 평가에 굉장히 예민하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듯이 남 잘되는 꼴은 전혀 보지못하며 어떻게해서든 깎아내리기 바쁘다.
자존감은 절대로 외적인 요인에 의해 높아질 수 없다. 물론 벤츠s클래스같은 차나 명품 이런 비싼 걸 사면 그 순간은 자존감이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문제는 그 물건이 사라지는 순간 또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물건이 남보다 못나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 바로 호랑이앞의 하룻강아지마냥 쪼그라든다. 악순환이다.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남보다 어떻게해서든 위에 설려고 발악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반면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현재 모습을 알고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 안다. 자신이 비록 얼굴이 좀 못생겨도 외제차가 없어도 자신의 다른 매력과 무기로 커버한다. 이런 사람들은 남의 생각과 모습도 존중해주고 응원한다. 확실히 남과 비교하며 남을 깎아내려야지 자신의 자존감이 올라가는 자존감 낮은 인간과는 다르다.
그럼 자존감은 어떻게 키울 수 있는것인가? 답은 간단하다. 내적성장과 자기성철이다. 오로지 본인 스스로 어려운일을 하고 그걸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서 성장할 수 있다. 처음으로 운동으로 달리기를 시작했던 나의 모습이 떠오른다. 400m도 헥헥거리면서 뛰었던 내가 나중에 10km 20km 풀코스 마라톤도 완주했다. 나는 내가 정말 자랑스러웠다. 비오는 날에도 우비입고 미친놈처럼 뛰던 나의 모습과 대학원시절 야근으로 밤새던 시절에도 어떻게든 1km라도 뛰자라는 마음으로 뛰었던 모습 등이 나를 발전시켰다. 처음으로 복싱 도장다녀서 신나게 뚜드려 맞았을때와 생체 복싱대회나가서 입상했을때 나는 또다른 내적 성장을 경험했다. 저기발전과 자기 가치관 확립이야말로 자존감의 근간이다.
내가 석사시절 어느날 내실험 결과가 자꾸 이상하게 나오기 시작했다. 알고보니 내 동기녀석이 의도적으로 내 실험샘플에 손을 댄것이였다. 솔직히 화나기 보단 좀 불쌍했다. 인정을 받고 싶으면 본인의 일을 잘하면 되는데 남을 끌어내려서 자기와 동급으로 맞출려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결국 그 친구는 자퇴했다. 대학원 시절 본인일에 대한 집중과 개선방향마련과 교수님과 선배의 지시대로만 할 것이 아니라 어떻게든 자기 스스로 분석해보고 찾아보고 논문도 검색해서 공부해보면 더 많은 사실과 내적성장을 경험할 것이다. 우린 어른이다. 제발 겉모습만 어른이 아닌 속도 어른이 되자. 초등학생 아이마냥 부모님이 하라는대로 부모님이 다 떠먹여주는 대로 살면 항상 그 자리일것이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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